나도 참..  
 쌀쌀 hit : 544 , 2019-03-25 10:29 (월)
우중충하고 비가 곧 쏟아질것 같은 이런 날씨 원래 좋아하는데..
오늘따라 기분이 꿀꿀하고 다운된다.
안좋은 기억이 유난히 선명하게 떠오르는 날이면
생각이 뒤죽박죽
내 맘대로 되지 않고
부정적인 생각에 사로잡혀
한없이 낭떠러지로 내몰리는 이 기분
알까?
나에게 크나큰 상처를 준 그 사람.

미안하기는 할까?

잘못이란걸 알기는 할까.

용서는 나를 위해 하라고들 하지만

오늘도 힘겹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