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미지해지는 존재감 │ 공개일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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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씩 살아갈수록 즐거움을 찾는것보다 나쁜상태를 피하는게 더 행복한 삶을 위한 길이 아닌가 생각을 한다. 어느 순간부터 외로움이 줄었다. 누군가에게 기대고 싶지 않고 기대려는 이들도 불편하다. 불안하게 나마 홀로 선다는데 이런 것일까. 타인의 페이스에 휘말리고 싶지 않다. 원치 않는 자리에서 멀뚱거리고 싶지 않다. 마치 공기처럼 희미한 존재감으로 그저 존재하되 보이지 않는 삶을 즐기고 싶다. 이거 괜찮은 거겠지? 왜 한때 나는 그렇게 누군가에게 착한이로 좋은 사람으로 보이고 싶었던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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