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했던 토요일 │ 일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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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아홉시차를 타고 두시간 반을 달려 유쾌한 친구커플 결혼식에 가서 축하를 해주고 결혼식에서 친구들과 수다를 떨며 밥을 먹고 사진을 찍고 친구가 기차역에 내려줘서 금방 기차도 타고 달리는 기차 안에서 알라딘 영화예매를 하고 기차 내리고 조금 기다린 후 남편 만나서 올 여름 첫빙수 말차빙수를 맛있게 먹고 푸드코트에서 저녁도 간단히 먹고 너무나 귀여운 덤보 에코백도 사고 알라딘 영화를 보니까 9시 40분! 집에 돌아와선 대화의 희열을 보고 잠자리에 들었다. 좋아하는 일만 해서 그런지 많이 피곤하지 않고 행복했던 토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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