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쇠는 내가 쥐고있는것 │ 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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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면서도 정말 누군가에게 한없이 기대고 싶었고 가족에게는 걱정끼치기 싫어서 일못해도 일잘했다고 거짓말쳤다 그리고 주관적인 신념으로 2년동안 연애안하다가 최근에 어쩌다가 한달정도 사귀었다 헤어지게 되었는데 웃기게도 다시 누군가를 만나서 사귀고 기대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다 그건 아니지... 자존감이 낮은상태에서 연애는 '독사과'나 다름없다 그리고 상대방에게도 좋지못한 행동이고 나는 나만이 나를 구원할수 있다는걸 알면서도 너무너무 쉬고싶고 놀고싶을뿐이다 그러면 안되는걸 알지만 아무튼 일단 씻고 오늘 내가 부족했던것 무엇인지 차근차근 생각할래 똑같은 실수는 하지말자 나 지금 당연히 힘든시기이고 그렇지만 자존감 낮게 어깨 축 늘어뜨리고 살기엔 너무 아까운 20대 중반 나 그래도 할수있다고 믿을래 20살때도 나를 믿자고 일기썼듯이 지금도 믿을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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