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사랑? 아님......설마아..ㅡㅡ;;;;   미정
 덥고 거†千茶 hit : 153 , 2001-11-19 23:28 (월)
오늘 내가 나도 모르게 좋아하는 아이를 발견했다.

그 아이도 날 바라볼까?

날 지금 보고잇을까?

내 생각을 할까?

이런저런 생각으로 아무 말도 들리지 않았다.

가끔....가끔....

그 아이의 눈이 마주치면 얼굴에 철판깐 나도 그만 고개를 휙- 돌린다.

그런데....그 앤 자꾸 쳐다보았다.

그 애가 눈돌리고 나서야 난 그 앨 본다...이런이런...이런 바보가 또 있을까?

점심시간....

점심시간이면 어김 없이 그 애는 축구를 하러 나간다.

하핫...

5교시 들어왔을때 난 처음 알았다.

내가 좋아한단것을....

그런데 그 애 눈이 그렇게 이뿐줄은 몰란는데 정말...이쁜 눈을 가진 아이였다.

크고..동글동글하고...맑은 눈이 였다.

ㅇ ㅏ/////

내가 왜이래.....아궁아궁..

암튼 오늘 복장검사에서 겨우 겨우 빠져나왔다.

결국 오늘 미용실에서 머리를 좀 짤게 짤라키는 하지만 맘에는 든다.

내일  그  애가 머라구 할까~ㄴ ㅑ  ㅎ ㅏ~..

ㅇ ㅏㅇ ㅏ~이런게 사랑인가 보다 ....난  너무 일찍 사랑을 알아버린거 아니샤아~><

지굼 나이가 몇인데..

어쩜 지금은 사랑이 아니라...[사랑한다고 ] 가 아니라...

그냥 [좋아해] 일 수 도 있다.

왜냐면.....왠지는 모르겠지만 쩝...난 그냥 이 시기때 누군가를 특별히 생각한단건

그냥 좋아해로 할려고 한다.

쩝.......

마지막으로 오늘 써낸 내 독후감이나 뽑혀서 내신올라갔음 좋겠다~

   쳇쳇쳇~재수엄떠.....ㅡㅡ^(학교도 직장이지여?) 01/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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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다림이 이젠.... 01/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