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송해요. 이제야보네요.. 사실 울다에 일기 쓰고 다시 잘 안들어와요ㅜ 한번씩 내지르러 들어오는것 같아요.. 내 밑바닥 감정, 다시 보기 힘들거든요ㅜ 좋은사람인거 아는게 사실, 더 힘든것 같아요.
이 사람은 좋은사람이라 내가 어떤 상황이라도 다 품어 줄 수 있을것 같아 좋은 사람이라 계속 만나왔고.. 중간중간 이게 사랑일까 싶을때도 좋은 사람 상처주는게 마음아파 이어져왔고.. 결혼 얘기 나오니 나는 이사람을 품어 줄 수 있을지 의구심이 들었던것 같아요. 그러지 못할것 같은 내가 나쁜 사람같고.. 노력하고.. 노력해도 마음이ㅜㅜ 잘안되고.. ㅜㅜㅜ
여자친구 분은 저같지는 않을꺼예요.
저는 워낙 바보라ㅜ,
제 남친이 고생이 많아요..
두 분은 연애만 하기로 하셨나요?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