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느끼는 울쩍함  
  hit : 139 , 2020-06-28 22:06 (일)
너무 외로워요 ...

오늘 잘 놀고왔는데 왜 근데 기분이 가라앉아있을까
생각해보니 월요병이였다. 

솔직히나는 직장생활이 안맞는거같아
직장생활을 계속해야할까에서부터 생각이든다.
남들 다 참고 산다고 남들 다 이러고 산다고
나는 다니면서 점점더 불행하고 나자신을 좀먹고
어두워지는데 그런데도 참고 회사끝난 이후의
삶만 즐기면 내인생은 정말 맞는건가?

그럼 죽을때까지 안행복한시간이 훨씬 많는데
정말 그렇게 살아야하는걸까.

참모순적인 마음이 드는 내가 이해가 안간다.

불편한 사람들이랑 애써 점심약속 잡아서
그렇게 인맥넓혀가고 정치활동 하는게 싫으면서
근데 또 다들 그러고 있는데 나만 혼자 밥먹는걸
누군가한테는 들키는게 무섭고. 

마음은 혼밥하고 싶은데.. 다들 안그러니까
다들 끼리끼리 먹고 다들 그게즐거워보이니까
그러지 못하는 내가 자꾸 싫어지고.. 
혼자이고 싶어하면서 미치도록 외로운거같고.
혼자 밥먹는 나를 누군가 본다면 뭐라고 생각할까
혹 묻는다면 나는 왜 혼자먹었다고 대답해야할까

혼자 생각이많고 우울하다..
남들은 그냥저냥 끼리끼리 모여서 밥먹고 하는게 쉬워보이는데 
왜 나는 애써 약속을 잡아야 겨우 약속이 생기고..
나만 왜이렇게 외톨이처럼 안보이려는 삶이 이렇게
버거운걸까...

눈치안보고 혼자 밥먹고 점심즐기고 싶은데.
스스로 감시자들을 너무 많이만들어내고. 
혼밥에 당당하지 못해한다.. 

너무 외롭다.
점심때문에 퇴사고민한다 하면 정말 미쳤다고 하겠지 다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