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제목을 무엇을 할지 한참을 고민했다

나에 대해 발전할수 있는 문구가 나을것 같아 "더 나아지고 싶다"라고 쓰고

나에게 응원이 되는 노래를 듣고있는 중이다

8/13 교육 들으러가기 위해 서울에 올라갔다

8/14은 교육 당일이라 그전날 친한 선생님과 재밌게 놀았다

그리고 서울로 올라간 날은 정말 언제 올지 모르는 자유로운 날이기에

사진 찍고싶으면 예쁜 곰돌이 앞에서도 사진 찍고

맛있는 밥도 먹고, 하고싶은 일들을 원없이 했는데

사실 하고나서도 후회하는 일들도 있었다

일기에 차마 쓸순없지만 나 스스로에겐 자꾸 기억이 날것만같다

별거 아닌일이지만 그냥 나는 아직 겁이난다

나중엔 그냥 다 잊혀지겠지 모든일에는 책임이 따르는데 난 아직도 하나하나 신경쓰이는거면

어린것 같다

그리고

13일날 너무 신나게 놀아서 14일날은 몸살이 나서 교육에 가지 못했다

두통도 한꺼번에 찾아온탓에 혹시나 다른사람에게 피해줄까봐 가지못한것이기에 괜찮긴한데

나 좀 날라리같기도 하고 그런데 참 어쩔수없었다

시국이 시국인지라 차마 갈수가 없어 다음주에 다시 교육을 받기로했다

서울에서 참 재밌게 놀았는데 좋은것도 있고 아닌것도 있었지만

나에게 분명 잘 생각해야 하는점들도 많았다

너무 남들에게 의존했던것

아무리 친해도 어느정도 정보를 알려주고 그러면 나 혼자서 알아봐야 하는부분도

있는데 너무 이거 이렇게해요? 저렇게 해요? 했던것

괜찮은 범위에서 물어본것도 있지만 그래도 너무 내가 의존적이지 않고

나에게 스스로 일을 깨달을수 있도록 독립적이 되어야겠다고 3일전부터 꾸준히 생각했다

약을 먹다가 안먹다해서 판단력이 흐려지고 하는게 있어서

충동적이 되기보다는 좀더 생각하고 어떤 일을 하던간에 잘 선택해야겠다

선택을 한다해서 내가 다 가지는것도 아니였고

한가지는 포기하는것이었으니

후에서 깨닫게 되는일들도 많아 내가 어리석다 생각했지만

너무 나를 자책하지말고 몰랐으니 한번 안아주고 다음부턴 그러지 않아야지

똑똑하게 잘 생각하고 싶다

책도 열심히 읽어야겠다

운동도 열심히 하는만큼 나 잘할수있다

새로운 꿈을 이루기 위해 조금씩 발전해나가자

다른사람도 좋지만 나를 먼저 1순위로 생각하자!

드림하이 노래를 들으면서 옛날에 간호사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했던 상황들을 생각하며

앞으로를 소중하게 생각하고 여길래

다 잘될거라 믿고 겁내지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