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침   전환점
  hit : 1275 , 2021-07-19 21:57 (월)

친한언니가 나에게 서운하다는듯이 말하는것도 다 이해하기 지친다

일에도 너무 치이고 괴롭다

해결되지 않는 일들이 너무 많아서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까?

그냥 하나부터 열까지 설명해도 다 안믿을것같아 

설명하는걸 포기하기로 했다

그리고 말을 안하니 말을 안한다고 하니 지친다

나도 이제 그만둬야할때가 온걸까

투닥거리기 했어도 자주 이야기하고, 정이갔던 사람들이 하나둘씩 그만두니까

나도 여기에 있고싶지 않아진다

사실 사람들때문이라곤 할순 없지만 사소한 불만거리가 모여서 응어리가 된것같다 

나만 참으면 될줄알았는데 그건 아니였던것 같다

가족의 생일도 기쁜일이지만 사실 기쁜척했다 

하나도 기쁘지않지만

내가 지쳐서 더이상 아무것도 할수가 없다 어쩜 좋을까싶다

힘든부분을 다른 일기장에 적어서 확인해봤는데 도저히 내가 해결할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

그냥그냥 모든게 하나씩 지쳐간다 

내가 그만두면 슬퍼해줄 사람이 있을까?

어차피 일에 다들 치여사는터라 그냥 그러려니 할것같아 슬프다

나도 열심히 잘 하고싶었는데

하나하나 이제 다 지쳐간다 

지치는데 그만두기 싫은데 마음은 너무 지친것같다

나를 잘 돌본다고 생각했는데 조금 서글퍼서 눈물이 난다


프러시안블루  21.07.21 이글의 답글달기

늘 응원합니다.

정은빈  21.07.29 이글의 답글달기

프러시안님 감사합니다 !

기쁘미  21.07.21 이글의 답글달기

늘 응원합니다 22 ♡♡

정은빈  21.07.29 이글의 답글달기

기쁘미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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