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2차 접종 │ 20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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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중순. 금요일에 정말 얼떨결에.. 그것도 서울에서 가장 잔여백신을 잡기 어렵다는 곳에서 잔여백신을 맞았다. 아스트라제네카를 맞았는데, 맞은 날 팔이 뻐근해지기 시작하더니 다음날 열이 펄펄... 딱 다음날 하루만 고생하고, 바로 괜찮아졌다. 그때 2차 백신을 언제 맞으라는 문자도 바로 날라왔는데 무려 9월.. 과연 9월이 올까? 했더니 재택근무하니까 금방오더군^^.. 9월 오늘. 드디어 2차 백신으로 교차접종 대상자가 되어 화이자를 맞았다. 아직 맞은지 3시간밖에 되지 않았는데 볼이 약간 따끈해지는 것 같다. 그냥 움직여서 그러나. 사실 팔은 아스트라보다 덜아픈거 같은데 진정한 아픔은 내일온다고 한다......... 아스트라때도 막 죽을거같이 아프진 않았어서 괜찮았는데 화이자는 어떨지... 교차접종 항체가 확실히 같은걸 1,2차 맞은 사람보다 많다고 해서 그거 하나 위안을 받으며 주말에는 운동도 멈추고 푹 쉬어 볼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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