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의 착각 │ 미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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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난 너무 많은 착각 속에서 살아 왔다. 난 그를 참 많이 아끼고 사랑해 왔었는데 그사람은 그게 아니였나 보다. 오늘 우연찮게 그의 메일을 보게 되었다 그메일에는 뜻밖의 얘기가 있었다. 그는 그동안 친구처럼 많이 사랑해온 사람이 있었다. 하지만 지금까지 그사람을 알고 난 이후 한번도 그사람은 날 차갑게 대하거나 쌀쌀맞게 대한적 이 없었기에 난 그를 항상 믿고 따랐기에 이런일이 있을거라곤 생각조차 하지 못했었다. 허나 지금 까지의 모든 일들에 나에 모든 착각이었다. 그사람은 날 그냥 편한 친구로만 느껴왔던 것이다. 그것이 오늘 날 너무 쓸쓸 하고 힘들게만 만들고 있다. 난 그동안 그를 정말 이 사랑했기 때문에 그메일을 보고 실망한 맘은 이루 어떻게 표현할 수 가 없다. 지금까지 난 내가 그사람을 좋아하는 만큼 그사람 또한 날 좋아 할 거라고 믿었는데.. 그동안의 모든 일이 나 혼자만의 착각이었다는 사실을 이렇게 알았음에도 불구하고 지금 난 그사람이 너무 많이 보고 싶다. 그사람을 사랑하는 동안 참 행복했었고, 다신 혼자남지 않을 거라고 속으로 맹세했었는데... 이런 지금 다시 혼자로 남겨진 내가 너무 웃으워보인다. 그사람을 항상 내곁에 두고 또 잃고 싶지 않지만 그동안 그사람을 정말 많이 사랑했기에 아무말 없이 더 행복할수 있도록 보내주려 한다. 앞으로 그를 예전처럼 그렇겐 편히 대할 순 없지만... 이제 앞으론 정말 편하고 영원한 친구로 남길 바랄 뿐이다. 언제까지나..... 마지막으로 한가지만 더 말해 둘께.... 그대여 어디에 있든 정말 행복하길 바랄께.. 그것만이 나의 마지막 소원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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