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시간 │ 미정 | |||
|
한없이 한없이 시간이 흐릅니다. 내마음과 상관없이 시간은 무심히... 마치 그 사람처럼 내 서러운 어깨에 스르르 스치우는 바람처럼 내마음도 또한 슬픕니다. 힘없는 어깨를 들썩이며 잠을 청할때 밤하늘에 별이 수를 놓다 사라져도 내 마음은 보이지도 사라지지도 않습니다. 그러다 문득, 모든것이 원망스러워 집니다. 보일듯 보일듯 보이지 않는 내 회한속에 나는 답답함을 감출수가 없습니다. 하늘이여! 보여주소서! 무겁고 답답하고 아픈마음 벗어 던질수 있도록.....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