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남자가.....하다면.   미정
  hit : 1427 , 2000-07-29 08:18 (토)
사랑하는 남자가 너무 어리면...나두 열라 영계처럼 하구 다니고,
사랑하는 남자가 너무 늙었다면...그 남잔 봉 잡은 거다.

사랑하는 남자가 바람둥이일댄...그저 조강지처하구 있으믄 되구,
사랑하는 남자가 넘 말이 없다면...간지럼을 태우고,
사랑하는 남자가 넘 푼수라면...내가 조용히 있는다.

사랑하는 남자가 가까이 있다면...맨날 보믄 되구,
사랑하는 남자가 멀리 있다면...글루 가믄 된당.

사랑하는 남자가 마마보이면...내가 엄마가 되주고,
사랑하는 남자가 넘 어리숙하면...내가 깍쟁이 지지배가 되면 되구,
사랑하는 남자가 넘 똑똑해 머리아픔...두통약 먹으면 된다.

사랑하는 남자가 키가 크면...싱겁지만 않으면 되구,
사랑하는 남자가 키가 작으면...맨날 단화만 신구 다닌다.

사랑하는 남자가 BMW면...폼~ 나는 거고,
사랑하는 남자가 차가 없으면...걍 걸어다니면 되는거다.

사랑하는 남자가 재벌2세면...무쟈게 팔자 피는 거구,
사랑하는 남자가 가난뱅이면...내 팔자 내가 개척해서 산다.

사랑하는 남자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짜쉭~ 등한번 두드려주고,
사랑하는 남자가 스트레스 팍팍 주면...머리 싸메고 한이틀 낑낑 알으면 된다.

사랑하는 남자가 눈물을 흘릴때면...크리넥스 하나씩 뽑아주면 되고,
사랑하는 남자가 실의에 빠지면...조용히 그 손을 잡아준다.

사랑하는 남자가 돈이 없을땐...내가 내면 되고,
사랑하는 남자가 뚱뚱할 땐...걸음 좀 늦게 걸으면 된다.

사랑하는 남자가 못생겼으면...성격만 좋으면 되고,
사랑하는 남자가 성격까지 안 좋으면...심성만 착하면 된다.

사랑하는 남자가 콩밥을 좋아하면...콩밥을 해주면 되고,
사랑하는 남자가 팥밥을 좋아하면...팥밥을 해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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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0.07.30  글삭제 이글의 답글달기
짱이야~암

자빠지는군염~ 정말루~ 맘 두 조아라..이런니마는 맘두 곱궁 얼굴두 이쁘겠군염..~

   음하하하하하하하 00/08/01
   결국... [3] 00/07/30
   제목없음 00/07/29
-  사랑하는 남자가.....하다면.
   답답 00/07/28
   미쳤다 00/07/27
   드뎌~ [1] 00/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