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하지..? │ 미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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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지? 어쩔땐 니가 있었다는거 조차 잊어버리고 기쁘게 웃고 떠들고 있는데.. 내가 모르는 사이 어느순가.. 니생각하고 있는 나... 바보같지..? 참 이상하지... 너 보면... 내가 그토록 하고싶던말들.. 다 못할꺼같구.. 울꺼같아서.. 보기실은데.. 우연히라두 보기실은데... 자꾸... 혹시나..혹시나..하는 맘에 널 찾는 내모습.. 이상하지... 너랑 다녔던 그 길목... 공원들.. 봐두 아무느낌 안나구 그럴줄 알았는데... 오늘.. 지나가는데.. 왜그렇게.. 가슴이 아리는 거냐... 니가 없어서... 니가 내곁에 없어서.. 쉽게..잊혀질줄 알았는데.. 씻은듯이 쉽게.. 잊혀질줄 알았는데.. 잘 안되네.. 그게 잘.. 안돼.. 내가 생각했었던 만큼보다 더.. 널 마니 좋아했었나바.. 안그랬길.. 바랬는데.. 나... 너한테..미안해.. 못잊어서.. 너 빨리 못잊어줘서 넘 미안해.. 나 잘할꺼야.. ^^ 지울께... 그럼 널 내곁에 친구루 ... 내가 니곁에 친구루 남을수 있겠지..? 그럴수.....있을...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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