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행한 17년...(내 글읽고 평가좀!) │ 미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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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였을까... 내 운명이 이상하다고 느낀것이... 잘 모르겠다. 그렇게 느낀것은 얼마 되지 않은 거 같다. 난 아주 어릴적부터 누군가를 좋아했었다. 꼭 누군가를 좋아했었다. 유치원때는... 잘 기억은 안나지만 잘생긴 어떤 남자애를 좋아했었던 거 같다. 그래서 달리기 시합도 하고 그랬다. 근데 잘 기억은 안난다. 초등학교 1~3년까지 쭈욱~ 어떤 남자애 한명을 좋아했다. 그애는 키가 크고 공부를 잘하고 잘생겼었다. 그당시 내가 키가 작아서 맨 앞에 앉았었는데, 그애가 잘 떠든다는 이유로 내 짝이 된 적이 있었다. 난 그애를 무지 좋아했었는데, 그애는 우리반에 어떤 공부잘하던 똑똑한 여자애를 좋아했었던 기억이 난다. 3학년때까지 우리반이었는데 4학년이되면서 전학을 갔다. 얼마전 다모임에서 만나서 너무 반가워서 먼저 쪽지를 보냈는데... 내가 생각이 안난다고 했다. ㅠ.ㅠ 그래도 너무 반가웠다. 초등학교 4학년때 우리반 부반장을 좋아했었다. 그애도 날 좋아했었던 거 같다.그냥 느낌에...^^ 맨날 선풍기 놀이를 하고 놀았는데...전학을 갔다. 전학가기 전날밤에 무지 많이 울었던 기억이 난다... 5학년에서 6학년까지 아주 잘생긴 어떤 남자애를 좋아했었다. 난 그애를 보고 첫눈에 반해서 2년동안 좋아했었는데, 그애는 엄청나게 인기가 많았다. 걔다가 이쁜 내 친구를 좋아했다. 난 그애를 좋아하면서도 둘이 잘되라고 편지를 전달해주곤 했다. 그렇게라도 보는 것이 행복했었나보다. 중학교 일학년때... 이건 정말...음...말하기도 그렇고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고... 모르겠다. 한번도 말한적이 없었다. 우리 친척오빠를 좋아했었다. 나보다 두살위인 사촌오빠... 걔다가 그는 갈색눈의 외국인이었다. 혼혈아... 이때가 첫사랑이었을까...잘 모르겠다. 그치만 제일 가슴이 아푸군... 그 이후론 누군가를 딱 좋아한적이 없었다. 물론 관심있는 사람은 아주 많았다. 내 생각엔 중학교 2학년에서 3학년땐 남자라면 다 관심을 갖고 좋아했었던 거 같다. 중학교 2학년 2학기때부턴가... 어떤 남자애를 좋아했었다. 내 친구도 같이 좋아했다. 그래서 좀 말하기가 그랬다. 나중에 3학년이 된 후에 그애가 날 좋아했었단 소문을 듣게榮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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