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딸혜진이.   미정
  hit : 187 , 2001-12-20 10:47 (목)
어제와 같은 시각에 오늘도 일어났다.
시간은 9시30분.
혜진이가 밤 낮이 바뀌어서 매일 난 잠을 잘수가 없다.
그래도 이쁜 혜진일 보고 있으면 맘이 푸근해 진다.

어제 지숙이와 통화를 하였다.
기분이 좋았다.
우린 이런저런 이야길했다..
시간이 되면 만나기로 했다.
지숙이도 임신 9주째라고...

우리 혜진인 이틀만 있으면 두달이다.
혜진이는 목도 가눈다.
다리에 힘이세서 조금씩 서기도한다.
혜진아빤 혜진이가 날 닮았다고 한다.
난 잘모르겠는데..
혜진인 혈액형이 O형이다.
혜진 아빠와 같다..
성격은 아빨 닮았나? 큰일이다..
어쨌든 이쁘게 건강하게 커 줬으면 좋겠다..
혜진아 엄마가 사랑하는거 알지?
-  내딸혜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