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 │ 근래일기 | |||
|
‘미움의 안경'을 쓰고 보면, 똑똑한 사람은 잘난 척해 보이고, 착한 사람은 어수룩하게 보이고, 얌전한 사람은 소극적으로 보이고, 활기찬 사람은 까불어 보이고, 잘 웃는 사람은 실없어 보이고, 듬직한 사람은 둔하게 보입니다. '사랑의 안경'을 쓰고 보면, 잘난 체 하는 사람은 똑똑해 보이고, 어수룩한 사람은 착해 보이고, 소극적인 사람은 얌전해 보이고, 까부는 사람은 활기 있어 보이고, 실없는 사람은 밝아 보이고, 둔한 사람은 든든하게 보입니다. 퍼온 글이다. 참 잘 썼다. 공감되는 부분도 많다. 난 어떤 안경을 쓰고 있을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