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토비 친구들 안녕? │ 일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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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하고있는 뜨개질이 잘못 되어 있다면 바로잡기 위해 손을 대야 하는것은 피할 수 없는 숙명이리라 차분히 풀어내기 위해 무척 애를 썼다 다시 풀어내고 다시 엮었다가 또 다시 풀다가 두손 꼭 쥔 바늘이 제멋대로 움직이면 혹시 잘못 꿰일까 자정이 넘는 시간까지 집중을 놓을 수 없었다 놓는순간 전부 다 풀고 다시 해야 하리라 하하 시발 이게 도저히 답이 안 나오더라 너무 기운을 소진하고 집중했던 나머지 도저히 잠을 이룰수 없게 되어버렸다 이렇게 그대로 햇님과 인사하게 생겼다 나원 참 텔레토비도 아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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