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밤은.... │ 미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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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깊었습니다... 벌써 해가 나온다고 해야지 맞을 까요..? 이 시간에 전 일기를 씁니다. 오늘 하루 어떠셨습니까? 전...늘 그렇게 지내 왔지요... 같이 있으면서 늘... 외로워하며.... 그렇게.... 오늘 하루는 참으로 우울하다고 할까요... 모르겠습니다...저 자신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하루 빨리 누군가가 나타났음 좋겠습니다... 아주 잠시 동안이라도 곁에 머물고 갔음 좋겠습니다. 그러면 생각이 나지 않게 되겠죠. 그 사람만 바라 볼 테니 말이죠. 하루 하루가 아주 바빴음 좋겠습니다. 그렇다면 혼자만의 생각의 시간을 갖지 않게 될 테니 말이죠. 전 알지 못 합니다. 어떠한 생각을 하는지... 얼마큼 노력을 하는지... 참 전 이기주의 자 입니다. 내가 좋아하고, 내가 아파하고, 내가 생각하는 것 밖에 알지 못하니 말입니다. 전 거짓말쟁이입니다. 솔직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안 그런 척, 알지 못한 척.. 늘 저의 마음을 말하지 않았으니 말이죠. 얼마나 아파하고 있는지 정말 모릅니다... 아니...솔직히 알고 싶지 않은 건지도 모릅니다. 매정한 사람으로 만들어 쉽게 기억에서 지우려고 하는 건지도... 정말 전 끝까지 이기주의 자 입니다. 이렇게 내가 힘들어하지 않기 위해 죄 없는 사람을 나쁘게 만들고 있으니 말이죠. 전부터 전 이미 정리를 하고 있었습니다. 갑작스레 느껴지실지 모르겠지만 전 그러고 있었습니다. 그러니 전 준비 된 상태에 맞이한 것이고 준비되지 않은 사람은... 제가 나쁩니다. 정말 제가 나쁜 사람입니다. 제가 얼마나 나쁜 사람인지 저도 너무나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전 행복하게 살기를 원하고 누군가를 만나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모든게 정리 할 때가 온 것 같습니다. 이제 익숙해지고 받아들여지게 되었으니 이제는 제가 확실히 물러거서야 할 때가... 저는 담에 다시 태어 난다면 아무 감정이 없는...생명도 없는.... 그런...그런.... 존재로 남고 싶습니다. 벌써 해가 나오려 합니다. 또 하루가 시작 되는 군요... 오늘 하루는 어떨까요...? 늘 그랬듯이 오늘두 그렇게 지나 가겠죠... 시간이란 참으로 무섭습니다. 모든게...시간이 해결해 준다는 말..... 정말 ..... 맞는 것 같습니다. 시간이란 참으로 무서운 것이더 군요. 그 시간 사이에 전 또 여러 사람을 만나고 여러 일들을 하면서 점점 무뎌져 가니... 그리고 전... 제가 바라던 사람을 만나게 되겠죠... 이건...한순간의 기억속의 웃음으로 남을...그런 추억이 되겠죠... 이제 모든걸 다시 시작 할 겁니다. 이번에 여행을 떠나려 합니다. 바다로 갈지....어디로 갈지...... 확실하진 않지만... 전 여행을 할 겁니다. 돌아와선...저의 생활에 열중 할거고....무엇도 생각하지 않으려고 노력 할 겁니다... 전...사람을 믿지 않습니다.... 믿음만큼 기대 하게 되니까요........ 그리고....그 만큼의 또 전 아파해야 합니다.... 그것이 아마도....아마도......다가서기 힘든 이유 일수도 있습니다... 전 이런 생각으로 평생을...저 혼자서...이렇게 지내가야 하겠죠..... 예전에 말한 적이 있었죠... 전..사랑을 믿지 않는다고.... 그 생각은 지금도... 여전 합니다.... 한 구석에는 있기를 바라면서도 전....그런 감정을 인정하기 힘듭니다... 언젠가.... 저도 그런 감정을 느낄때가 올까요..? 혹시나 하는 마음에... 한번은 확인해 보고픈 마음에.... 그런...저를...... 끝까지 용서하지 못해... 전... 끝까지 알지 못하게 될까요....? 그래도... 전.... 괜찮습니다.... 지금껏 그렇게 생각하며 살아 왔으니 말이죠.... 늘..사람들은 혼자라는 생각에 외로워 합니다. 전 혼자가 좋습니다.... 제가 있으니 외롭지 않습니다. 누구 보다도 힘이 되어 줄수 있는 제가 있으니 외롭지 않게.....잘 있을 수 있습니다. 하늘이 맑을 것 같습니다..... 또 전 환하게 웃으면서...그렇게 하루 하루를 보낼 겁니다... 이제...모든게...끝났습니다........... 예전부터 꿈꺼오던 저의 꿈도 사라졌고... 이제까지의 저의 모든 감정들이 끝을 이루었습니다. 전...다시 새로운 꿈을 꾸게 될 것입니다. 아니..꿀 겁니다. 이제는...아무런...감정도 없이...그것만 생각 할 겁니다.... 물론...생각 안 하시겠지만.... 또 저 혼자 넉두리를 늘어 놓았군요... 이제 모든 생각에서 벗어나 한가지만 바라 볼 것입니다... 이제부터 시작할 저의 꿈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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