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끝인가 봅니다..   미정
 따뜻하지만 나에겐 따뜻하지 않은 날씨... hit : 219 , 2002-01-14 21:08 (월)
오늘...

그녀가 헤어지자구 합니다...

134일...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시간...

그 시간동안...

서로 사랑하고...

아껴줬던게....

거짓이었나 봅니다...

두근 거리는 맘으로 손잡은것도..

먼저 가다오 팔짱을 껴준것도...

다 거짓이었나 봅니다...

여자들이란...

다 그런건가여?

사랑할땐 죽어라고 사랑하고...

돌아설땐...

말없이..

더없이 차가운 바람처럼...

미련하나 업이 돌아서는게...

여자인가여?

아마...

또 다시 그녀를 잊으려면...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겠죠....

저여...  그런사람인가 봅니다...

한번 사랑이 오면...

이사람이 진짜라구 믿구...  

아니...  믿구 싶은가봅니다...

상처가 너무 많아서...

그 사람이 약이라구 생각하구...

항상 약을 발라줘야 하니까...

그런건가 봅니다...

그사람이랑 계속 같이 있구 싶어서...

있는거 아깝지 않게 퍼주구...

나중에 이렇게 슬퍼하는게...

그런게 저란 사람인가 봅니다...

그동안 준 사랑...

그거 까지 합하면 컴퓨터 한대는 사겠죠?

그녀는...

다른사람이 생겻다며...

자신의 첫사랑이 사귀자고 했다며...

돌아서버렸습니다...

그동안 바빠서 신경써주지 못한것도 잘못한 거겠지만...

이 날이...

저에겐...

제일 슬픈 날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녀를 지우긴 싫은데...




나...

너 기억속에 간직하면 않되??

만약에라구 돌아오면...

어색하지 않도록말야...



니가 있어야 할곳은 여기야...

다시 내게 돌아와...

지금 그사람은 너를 잘몰라...

니가 있어야 할곳은 여기야...
 02.01.15 이글의 답글달기
저랑 비슷하군요

저도 차였어요...
근데 마찬가지로 남자도 그런거 같군요,,,
저랑 사궜던 사람도 너무 매정하더군요,,,
전 저의 모든것을 그 사람한테 줬어요...사랑했으니까요
근데 다른여자가 생겼다고 날 생각안해주고
절 찼어요...
근데 힘내세요...
저두 첨엔 진짜 죽고싶을 정도로 힘들었고....
그래서 소개팅도 마니했는데요...
참고로 소개팅은 당분간 하지 마세요...
소개팅 하면 그 사람이 더 생각나고..
그사람과 자주 비교하게 되요...
그냥 공부를 하던가 일을 하던가...
한가지 일에 집중을 해보세요~
글고 언젠간 그녀가 다시 돌아올꺼라고 생각하세요
힘내세요...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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