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남자 어케해야할까여?   미정
  hit : 288 , 2002-01-20 02:58 (일)
전 한 남자를 조아합니다..
27살에.. 이쁜 사랑을 해야하는데.. 이렇게 맘 아프네요.
꼭 앤 처럼 다가왔어요..
그래서 앤이라고 생각했었져..
비록 군대에 있지만
전 혼자서 기다려야한다고 생각까지 했는데..
그 남자는 절 친구라고 하네요..
맘은 아프지만..전 연락을 끊기로 했답니다.
근데.. 다시 연락이 와요.. 친구라는 명목으로...
황당하고.. 전 맘이 아프지만..
우선 제가 조아하는 사람이 연락이 오니깐...
전화를 안 받을 수가 없더라구여...
그래서 다시 연락을 한답니다..
친구로 지낼수 있다고도 생각했지만..
그게 잘 안되네요..
그렇게 오랫동안 알던 사이라서 우정도 쌓인것도 아닌데..
나쁘게 말하는 사람들은
책임지기 싫어서 그냥 친구라고 말한다..
앤 조건은 부족하기깐 그냥 자가 주변에 둘려고 한다
는 말도 있고..
어떤 사람들은
군에 있으니깐..
구속하기 싫어서 그냥 우선 친구관계로 지낼려구 한다는 말도 있네여..
저여..빨리 결정 보고 싶어서여..
그만 이남자에 대해서 맘 정리하고 싶어서여..
날 갖구 장난치고 있는건가여?
민지☆  02.01.23 이글의 답글달기
흠..

저두..이런사람이..있어요..;

근데 입장이 저와 님과는 좀 다르네요..

전 어떤남자한테..친구라고하고..

그남자는..절보고 앤이래요..

그리고 전 그남자한테 연락을해요..

"너 나랑 절교하고싶어서 이케 연락을 안하냐?"

하면서요..

그건요....

그남자가 좋긴좋은데..

사랑하고싶을정도로..좋은건 아니예요..

그냥 편해서..성격좋아서..

그래서..친구로 곁에 두고싶어서..그런거예요..

그남자는 그러더군요..

친구에서 애인으로 발전하는 사람들은 많이 봐왔다고..

기다리겠다고...

그치만..전 매몰차게 니사랑찾아가라고..했어요..

괜히 나땜에 시간낭비 말라구요..

님두 너무 그남자분만 바라보진 않으셨음좋겠어요..

그남자분 맘이 변해서 님은 사랑하게 되면 좋지만..

친구로 지내다 그사람이 다른사랑하는걸 보게된다면..

님만 힘들어 질테니까요...

그리구..힘내세요..^^

장미까시  02.01.25 이글의 답글달기
그 분 마음을 알수 있는 방법을...

지금 그 분이 장난을 하는 건 아닐겁니다...
나도 이성이지만 친구가 있는데...
서로 바라보는 관점은 틀리지만... 서로 곁에 두고
싶어한다는 건 맞아요...
한번 친구로써 받아 들여 보세요...
그럼 그 분이 마음이 앤 쪽으로 갈지도 몰라요...
그 분한테 의연해지세요....
남자나 여자나 모두 자기 손을 벗어나면 더
집착을 하게 되니까요...
님이 먼저 그 분에게 관심을 끊어 보세요... 아니면 관심
없는 척 이라도....
분명 그 분에게 어떠한 반응이 올겁니다...
그 반응을 보고 결정지어도 늦진 않을거예요...^^
힘내세요^^

-  이 남자 어케해야할까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