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학교를 선택할 기회가 있는 여러분들... │ 미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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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창들 모이는 싸이트를 갔져... 근데 글 한자 못 올리겠더라구여. 왜냐? 나도 나름대로 대학을 다니지마는 거긴 무신 서울에 있는 대학생들 모임이더라구여. 특히 내가 좋아했던 남학생이 S대를 다닌다는 걸 알고 내가 무슨 글을 올리겠습니까? 혹시나 내가 들어왔던걸 알면 안된다 싶어서 탈퇴하기 바빴져. 서스름 없는게 친구라 말은 해도 막상 앞에 설라니 내가 좀 더 잘났으면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여. 아직 자신의 학교를 선택할 기회가 있는 여러분들... 자기가 잘 보이고 싶은 사람, 초등학교 동창, 재수없는 칭구...이런 사람들 앞에서 나중에 기죽지 말구여 지금 열씨미 하세여. -동창회 참가 하고 잡지만 자존심 구겨져서 못가는 사람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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