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이럴까..   미정
 시리도록 맑음.. hit : 160 , 2002-01-25 22:38 (금)
오늘...
이부장님때문에..
촬영장에 나가게 되었다..
오늘 학교에서 모이는 날이라서 오랜만에 친구들도 만나고 놀려고 했는데 . .
뒤로한체...
학교이야기 촬영장에 갔었다..
왠일인지 ..
오늘은 너무 우울하다..
사춘기 .. 그런거는 벌써 지났는데..
괜시리 눈물이 흐르고...
마음이 너무아푸다..
내가 좋아하는 오빠가 있다..
그오빠랑나랑은 절대 이루어질수없는 그런 ... 사이다..
사무실에두 인제는 나가기가 싫다..
하지만..
이런 어려움도 극복해야한다..
그오빠도 그런일이 있었다고 그런다..
나는....
처음부터 연기가 하고 싶었던것은 아니다..
그런거..
꿈에도 생각해 본적없었다..
솔직히..
얼떨결에 된것이다..
그래서 마음이 ... 더 아푼가보다..
정말 원하는 일을 하지 안으면서도...싫어도 조은척..웃고 울고..
화가나도..착한척..웃고있는 내가 너무나도 싫다..
나도 화낼쭐아는 사람인데..
내마음...
나도 감정표현 할줄아는 사람인데..
이러케 나를 숨기고,.있는내가 너무 싫어진다..
그래..
조금만 참자..
죽을만큼 힘들어도...
조금만 참자..
조금만,,,,,,,,,,
-  왜이럴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