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좋다..   미정
 햇빛쨍쨍하다 hit : 215 , 2002-01-28 14:29 (월)
왜이렇게 우울한지 모르겠다..
어차피 그냥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좋았었는데..
나도 모르게 그애에게 뭔가 바라고 있었나보다..바보같이..
그애는 나랑은 참반대인것같다
명랑하고..사람들도 쉽게 사귀고..재밌고..
그래서 더 좋아지게 된걸까?
어차피 그애와 나는 어울리지 않는다.
그래..그애가 사귀는 여자애랑 오래오래 행복했으면 좋겠다
옆에서 그모습만 바라봐도..그애가 웃고있는 모습만봐도..
난 행복할꺼다..언제나처럼..그렇게 혼자서 좋아해도..
잊으려고 하는데..잊으려할수록 더생각나는건..왜일까..?
김유진  02.01.30 이글의 답글달기
......

저도 그마음을 이해해여...
넘넘 슬프지만...
그 아이만 행복해도 저절로 행복해 지는 마음을..
기운 내세여
언젠간 그 아이도 당신에게 돌아 올지도 몰라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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