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그냥.. 그렇다고.. │ 미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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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안녕? 하이 허니? 잘지내지? 그렇겠지 뭐.. 난 요즘 방학이라고 돌아다니고 그래서 그런지.. 맨날 콜록콜록이야.. 그저께 새벽에는 열이 높히 올라가서 응급실도 다녀왔어.. 잘 지내는지 궁금해.. 감기는 걸리지 않았는지.. 나와 헤어지고 여자친구는 생겼는지.. 아니면 가슴 설레이게 하는 여자라도 만나봤는지.. 과외는 계속 하는지.. 어떤 옷을 입고 다니는지.. 요즘도 술 마시고 곧잘 우는지.. 너희 친구들은 다 잘 지내는지.. 학교는 어떤지.. 엄마가 요즘도 밥 잘안차려 주시는지.. 동생은 말썽 안부리고 잘 지내는지.. 핸드폰은 신형으로 바꿨는지.. 어떤 옷을 입고 다니는지.. 염색을 했는지.. 머리는 얼마나 길었는지.. 아직도 눈이 빨갛도록 렌즈를 끼고 弧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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