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해서 미안했습니다 .   미정
  hit : 2319 , 2002-03-21 17:53 (목)

사랑해서 미안했습니다 .

그대만 너무 많이 생각해서 너무 많이 걱정해서 미안했습니다 .

그대가 내게 던진 그 작은 말 한마디를 마음속에 진주로 만들었습니다 .

정말 너무 많이 사랑해서 미안했습니다 . 꼭 행복해주세요 .




어제 들었어 . 친구모임에 여자 데려왔었다며 .

니 친구가 그얘기 조심스럽게 나한테 해주더라 .

그래.. 그래야겠지 .  담담한척하려도 많이 노력했어 .

집에오니까 마음이 정말 아프더라 .

내가 남자 생겼다고 니친구들한테 들었을떼도 너도 나같이 마음 아팠었니 ?

그 여자애가 자기가 행복한사람이란거 알까 ? 알았으면 좋겠는데 ..

나 그냥 너한테 좋았던 사람으로 남을래 .

사랑같은거에 무너지지않는 그런 강한 여자로 남아줄께 .

그리고 다 잊어줄께 . 너 아닌 누군가를 또 사랑이라는 감정으로 만날수있다면

정말 그럴수있다면 정말 .. 너아닌 누군가를 또 사랑할수있다면

쉽게 사랑하고 어렵게 잊는 그런사랑안할래 .

이제는 쉽게 사랑하고 쉽게 잊는 그런사랑할꺼야 .

정말 너아닌 누군가를 또 사랑할수있을까 .

너 사랑한건 후회 안할께 .  오늘까지만 사랑했어

그리고 꼭 행복해죠 . 그래야 나도 행복할수 있을거가테 .

오늘까지는 니 행복이 내 행복이니까 .
  



세상엔없는사랑  02.03.29 이글의 답글달기
어쩜!!


저와 너무나도 비슷한 경험을 하셨군요...

마니 힘들다는거 알수있겠어요...

이글을 쓰시면서두... 힘드셨단걸.. ㅠㅠ

저도 그랬으니까요...

하지만 힘내세요.... 정말로 시간이지나면... 잊혀진다는말... 정말 그렇더군요...

그리고 힘들다고 함부로 사람사귀지 마시구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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