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의 생각을 리플 달아주세요..*   미정
  hit : 209 , 2002-03-28 13:37 (목)
먼저 이것이 사랑인지는 잘 알지 못합니다.
이것이 정말 사랑이라고 하는건지,그리고..
만약 정말이라면 그 오빠를 잡아도 되는건 지..
이 두 가지에 대해서 여러 회원분님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예전에 오빠를 6개월전에 처음 만났을때는..약간 호감이란게
있었어요..그치만 지금은 그런 느낌보다는 같이 있으면 편안하고
그냥 우리 친 오빠였음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여..가끔은 보고 싶
기도 하고요..그 치만 그런 마음을 절대 티낸 적은 없었구여
2주후면 오빠와 떨어져 타지에서  아주 긴 시간을 혼자 보내야 하는데..
어떻게 보면 오빠가 내게 호감이 있는것 같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 하고
직접 물어볼 그런 배짱이란 것도 없구..
오빠는 제가 있는 곳으로 꼭 놀러온다고,진짜루 꼭 올꺼라구 얘기를 하는데..
또,장난으로도 남자가 여자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할 수 있는지..
예전에 오빠를 알게 된지 얼마 안되었을 때쯤,쪽지에 주소 따위를 적어주면서,
하고싶은 말을 쓰는 란에,내용 맨 밑에다가 I LOVE YoU라고 써준적이 있었거든요,
가끔씩은 날 빤히 쳐다보기도 하고,,
내가 그 오빨 좋아한다는 것도 확신이 안되는데,오빠도 날 혼란하게 해서,정리가
안되고 생각만 많아지네여..여러분들의 솔직한 생각들 많이 기다릴께여..*


아롱이  02.03.28 이글의 답글달기
제 생각엔.........

두분 다 서롤 조아하는 상태네여..
그게 사랑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어쨌거나 좋아하는 감정이 발전되면 사랑이 되는거 아닌가여??
그런 감정 저도 잘 알아여..편한 사람...
그런데 편한 사람을 사귀면 지속적인 사랑을 할 수 있는거 같애여..
전 늘 불같이 타오르는 사랑을 하고 또 그만큼 빨리 식었져..그래서 이젠 저두 시간을 두고 사람을 바라보며 사귀든지 말든지..하려구여^^;
정말 당장 죽고 못살 정도가 아니라면..시간을 두고 기다리는게 어떨까여??
그 남자분도 확신이 들면..님에게 고백하는건 시간문제 아닐까여??
인내를 가지고 지켜보세요..그리고 님의 맘이 변치 않는다면..두분의 사랑은 맺어질거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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