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정
  hit : 1487 , 2002-04-01 17:34 (월)
그가...내가..사랑하는 그가...제 마음을 받아주었습니다...
뭐라고 해야 할까...
여태까지 나를 헷갈리게 했던 그의 행동들은....이젠..찾아볼수 없습니다..
역시나 너무나 따뜻한 사람...
너무나 옆에 있고 싶은 사람 입니다...
우리가 사귀기 시작한지...벌써 4일이나 지났습니다...
그 4일동안..우린..전과 다른 행동을 한건 없지만...
그의 마음이 너무나 느껴집니다..
지금 나에게 하는 그 행동들...여태까지 다 참았왔을거라고 생각하니..조금은 웃음도 납니다..
잘 들어갔냐고..밥은 먹었냐구...
물어보는 그의 말들...
내꺼라고 생각하니...너무나 행복해집니다...
그에게..너무나 조심스럽습니다..
많은 이별뒤에 그를 만났기 때문에...더욱더 그런가 봅니다...
아무리 좋아도...아껴두고 있습니다..
하고 싶은 말이 너무나 많은데도...참고..그를 보며 웃기만 합니다..
그저....다른 말도 다 필요없이 미소로 그를 바라봅니다...
남들은...아니 제 친구들은..저보고 미쳤다고 하더군요...
그의 뭐가 좋냐구...내가 아깝다며...모두 저를 뜯어말리더라구요...
하지만...전 그가 고맙습니다...
이렇게 제옆에 있어줘서...내가 그를 사랑할수 있게 해주어서...
그에게 그저 고맙기만 합니다...
그의 외모..학벌...재산...정말 아무것도 잘난거 없는 사람이지만...
그냥 사랑하려고 합니다...
나보다 4살많은 오빠....그만큼 마음도..속도 깊은거 같습니다...
오늘 그와의 점심식사를...전 거절했습니다..
같은 직장에서 일하기 때문에...매일매일 보는 그...
오늘같이..일주일에 한번 쉬는 날은..구지 보지 않으려고 합니다..
하루정도는 떨어져 있어줘야...지겨워지지 않을테니까요..
하루에도 몇번씩..그에게 안기고 싶고....그를 안고 싶지만....
정말 얼마나 참고 있는지...헤..^^*
이번에는...정말 그나..나나...오래도록 사랑하고 싶은데...
변하지 않는 사랑을...진짜..그와 하고 싶습니다..
노력하고....또 노력하려고 합니다..
언젠간..그를 보며...말하고 싶습니다...
사랑해요...정말로 사랑해요...오빠...
'ㅡ'소녀  02.04.02 이글의 답글달기
님 부럽습니다 . 행복하시겠어요 .

너무 부럽습니다 .

내가 님같이 사랑이 이루어진다면

저도 분명 그런 느낌 일것같아요 .

그사람 인물도 성격도 좋은거 하나 없고

(돈은좀있지만- -) 그 돈이 차라리 없어지면 좋겠다고

생각했을만큼(그 돈 보고좋아하는거라고말하는사람이

좀 있어서 - - 그만큼 돈빼고 아무것도 없거등요)

좋아하거등요 . 너무 부럽습니다 .

저도 그렇게 되길 바라며 . 여기있는 모든 사람들

그렇게 사랑 이루시길 바라며 행복하세요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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