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   미정
  hit : 358 , 2000-08-20 23:53 (일)
사랑하면 안되는 사람을 사랑하게 되었다.
만나면 안되는데..........
보고싶고,  듣고싶고
몇번이나 연락하지 말자고 했다.
그러면서도 전화를 기다리는 나는 뭔가

힘들다
어차피 끝이 보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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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0.08.21  글삭제 이글의 답글달기
이해가 되여

어떻게 이해가 되냐구여?저도 얼마전까지 사랑하면 안될 사람은 사랑햇거든여 지금은 다 잊었지만.... 그 사람은 유부남이였어여 이쁜 애기도 있었구여 너무 좋았어여 그 오빠랑 같이있음 마냥 행복했어여 끝을 알면서도.....사랑할 수 있을때 맘껏 사랑하세여 나중에 맘이 좀 아프더라도 후회는 안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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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0.08.22  글삭제 이글의 답글달기
힘 드시겠어여

저두 예전에 사랑하면 안될사람을 사랑했었습니다
님 심정을 조금이나마 알것 같네여
이미 맘이 가버린 상태에서 그 사람을 정리 하기란
너무도 어렵구 힘든일입니다
안되는걸 알면서두 저두 모르게 그 사람을 찾고 있는 저를 발견하게 되저
지금은 그 사람을 만나지는 않아요
정리했다구 말은 하지만 아직도 그 사람을 생각하면
맘 한구석이 아려오네요
님 빨리 잊기를 바람니다
그것이 힘든 일이지만 서로를 위해서는 잊어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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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0.09.17  글삭제 이글의 답글달기
...

나도 내가 다시 연락하지 말자구 했어여
그래놓구 또 바보같이 기다리고 있죠..
내가 생각해도 한심해요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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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0.09.20  글삭제 이글의 답글달기
그 사람을..편안하게..보내줘야..

우선..사랑이란..감정을 갖게 되신 것에 대해..

저라두..축복을..드립니다..

음..

사랑해선..안되는 사람을..사랑한다는 것..

가끔은..

무섭도록..자신이..싫어지고..

아침에..

눈을 들때면..눈앞의..먹먹함으로..

울음을..참을때의..목의..단단한.아픔들과 함께..

세상의 모든 것들이..아무런..의미 없이..

다가 오기도 합니다..이런 감정에 대해..감히..

얘기할 수 있는 건..저 또한..경험하고..있는..

상황이니까요..

하지만..님의..그분을..편안하게.해주세요..

진심으로..사랑하신다면..

같이..듣던..익숙한 노래들과..물건들이..

보이면..당장 달려가고..싶은 마음이 생기더라도..

그때마다..하나 하나..맘을..접으시면..

어쩌면..님의..그 분은..

생활속에서..하나 하나..편하게 될 수도..

있으니까요...

진정 으로..원하는 건..사랑하기에..

서로가..선택해야 할..길을 알기에..

서로가..

그..길을 감에 있어..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도와 주는 것이..라고..생각해요..

저 또한..오늘..하나의..맘을 접습니다..

그만큼..그사람의..생활 속에서..

편안함을..느끼길..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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