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마지막 일기   미정
 비온뒤에 햇님.. hit : 329 , 2000-08-21 10:04 (월)
한 시간삼십분을 추위에 떨었습니다.
   그러나 괜찮습니다.
   그녀가 왔으니까요
   하늘을 날것 같습니다.
   그녀가 미안하고 하니까요.

깡 패에게 맞아 다리가 부러졌습니다.
   그러나 괜찮습니다
   그녀를 지켰으니까요.
   하늘을 날것 같습니다.
   그녀가 나의 다릴 어루 만져 주니까요.

그 녀가 다른 남자와 손을잡고 걸어갑니다.
   그러나 괜찮습니다.
   그녀가 손에 장갑을 끼었으니까요.
   하늘을 날것 같습니다.
   그녀가 장갑을 벗고 나의 손을 잡아주니까요.

그 녀가 내친구와 결혼을 합니다
   그러나 괜찮습니다.
   제가 없어지면 되니까요.
   내 영혼이 날아갑니다.
   하늘을 날것 같습니다.
   영원히 그녀를 지켜볼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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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0.08.22  글삭제 이글의 답글달기
이보세여 무슨뜻이지여?

읽어 보니까여 죽는다는거 같은데여
죽는다고여?
왜여? 여자 친구땜에여?
죽지 마세여 죽을 이유가 없자나여
님 맘을 저금은 알것 같지만여 그렇다고 죽는것 까지
그러지 마세여
아님 그냥 시 쓴것을 내가 오해한건가여?
오해한거였음 좋겐네여
님 행복하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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