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독하게 슬픈날   미정
 좋음 hit : 1216 , 2002-04-22 16:09 (월)
시험인데 손이 떨려서 공부를 할수없다

이젠 정말 아무도 믿을 수가 없다..

내게 가장 소중한...사람중에 한명이 날 떠났다

다시는 누군가를 좋아하기가 무섭다

시간이 지나면 괜찮을 거란말...다른 남자 만나면 괜찮을 거란말..

제일 듣기 싫은 말이다

지금 나의 이런 기분에 그런말따위로 위로하려들다니

이제 정말 그사람을 놓아주어야하는 것이다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다는데..

보내줘야지

하긴,,,내가 안 보내줘도 벌써 가버렸지만^____________^

믿을수가 없고 실감이 안나서 웃음밖에 안나온다

내가 그 사람한테 그정도 였던것이다.나한테 그사람은 어쩌면 전부였는데..

한동안 술에 쩔어살것같다

아아아

지금 가장하고싶은일은 멀리 혼자 떠나버리고싶다

모든것들이 그를 생각나게 한다

너와의 추억이 상처가 되는게 나는 두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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