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를 잘랐다...이유는.... │ 미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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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금요일 이제 개학이 다가 온다. 2개월전 1학기 기말고사를 정말 열심히 준비하고 있었다. 마침 자습이라서 공부하고 있는데..선도가 들어왔다., 사물함 앞으로 가더니 다 머리 풀어!!! 그당시 내 머리가 길었다..나를 포함한 친구들은 걸렸다. 선도는 '다음주 수요일까지 머리 자르고 교무실로 검사받으러와!!'라고 했다. 그러나 2일 후............ 선도부에서 머리걸린 애들 명단을 담임한테 넘겼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러나 나는 안심했다. 수요일까지 자를꺼니까... 그러나 그 소식을 듣기가 무섭게 우리 담임이 신문지와 가위를 가져왔다. 난 황당해서 멍하니 쳐다보고 있었다. 한명씩 이름을 부르더니 정말 머리를 자르는 것이다. 나도 잘렸다.................머리길이가 이상했으나 나는 다듬지 않았다. 그런 머리를 두달동안 길렸다. 어제까지만.... 오늘 아침에 미용실에 가서 머리를 짧게 잘랐다. 그 이유는 머리 잘리는 기분이 더러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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