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란 │ 미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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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다가도 일어나 생각나는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얼핏 눈이 떠졌을 때 생각이 나 부시시 눈 비비며 전화 할 수 있는 사람, 그렇게 터무니 없는 투정으로 있는 사람, 목소리 가다듬고 다시 나를 재워 줄 수 있는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내가 워낙 욕심이 많은 것일까 생각도 들지만, 그런 욕심 마저 채워 주려 노력하는 사람이 생겨 준다면, 그 사람이 채워 주기 전에 욕심 따윈 다 버릴 수 있을 것 같은데 말입니다. 양치를 하다가도, 차가 막힐 때도, 커피를 사러 가다가도 생각이 나는 사람, 그런 사람이 있다면 그런 사람 나를 원해 준다면 자다가도 일어나 반겨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랑해요.. 사랑합니다 당신이 나를 생각하지 않는 시간에도... -by kkonni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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