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하루   미정
 맑음 hit : 1933 , 2002-05-21 06:29 (화)
민수 오빠랑 피시방에 왔다      오늘은 할일도 많아서 이시간에 자야 하는데...
솔직히 오빠랑 있어서 좋다
오늘은 대한이 오빠에게서두 전화가 왔다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그토록 그립던 그사람의 전화가 반갑지 않았다      벌써 너무 오랜 시간이 흘러서 내마음도 바뀐것 같다
사실 내가 가장 힘들고 어려울때 일본으로 훌쩍~ 떠나버리고 이제와서 달라질수 있는게 없다
그래도 한번은 만나서 내마음 정리를 확실히 해두고 싶다     대한이 오빠도 더이상  나로 인해서 힘들지 않도록 확실히 해두어야지.    
그건 그렇구  요번주는 정신 없을것 같다
현화도 만나야 하는데.......................................
봄이라서 그런지 너무 들뜬다
민수오빠는 잠이 안오나 보다      어쩌지? 정말 나때매 생활패턴이 바뀐걸까?
흐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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