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기... │ 미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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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이 다 돼 가네...내가 그 애를 만난 지도... 여태 내 감정에 대해 혼란스러웠었다. 내가 정말 그 애를 좋아하는건지...연애경험이 없는 나로서는 확신하기 어려웠었기에... 허물없는 친구처럼 편하게만 대하는 그 애가 섭섭하다. 이런 맘으루 가증스러우리만치 내 맘을 숨기는 나도 밉고... 그래도 언젠가는 고백하고 싶었는데...장난스럽게 고백하고,그 애의 장난스런 고백을 들어야지...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젠... 포기해야 할까보다. 맘을 숨길려고 하다보니 자꾸 추한 꼴만 보이게되고...아예 만나지 않는게 좋겠다. 그 애가 좋아하는 애가 생겼댄다. 그 애 얘기를 나한테 하는데...난 참 비참했다. 근데도 얼굴은 자꾸만 웃고 있다.내가 어떻게 했어야 했나...웃을 수 밖에... 웃으면서 내가 그랬다."힘내!잘 될 것 같은데,뭘~" 가슴이 너무 뛰어서 아플 지경이었다. 빨리 다른 사람을 만나야겠다...슬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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