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남자친구는. │ 미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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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남자친구는.. 친구가 없다.. 친구가 아에 없는건 아니다.. 맘을 툭터놓고 지낸다던가.. 고등학교때부터 어울려 놀던 무리가 없다는 것이다.. 있는친구들도 다 군대엘 가있고.. 서울로 대학을 가있다.. 사교성이 별로 없는 성격이다.. 여럿이 모인자리에서 거의 말을 하지 않는다.. 처음엔 이런 성격이 별거 아니라 생각했는데.. 갈수록 이 성격이 힘들다.. 양아치티나는 그런 남자들이랑 달라서 좋았는데.. 조금씩.. 지친다.. 부산을 가는게 아니였어. 이모가 한말이 나한테 큰 충격이었나보다.. 그런남자 빵점이라는 말..ㅡㅡ 휴.. 너무너무 잘해주는데.. 나한테 그렇게 좋은 사람 없는건데.. 자꾸 요즘들어 남자친구가 안좋아 보인다.. 답답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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