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아푸다...   미정
 말금 hit : 248 , 2000-09-07 17:26 (목)
아침에 일어나서 세수를 하려고 하는데 허리가 아파서
허리를 굽힐수가 없었다.
너무 화가나서 어제 저녁에 허리에 붙여놓은 파스를 떼고
너무나 괴롭게 세수를하고 머리도 감았따.
어제부터 이유없이 아파오던 허리가 오늘은 더욱더 아팠다.
수업시간엔 엎드려서 잘려고(?)해도 잘수가 없었다.
하루종일 허리를 대나무 같이 꼿꼿이 세워서 생활했다.
친구들은 하나같이 모두가 "너 밤에 뭐했어?","너 밤일했찌?"
라고 웃으게 소리로 말했다.하지만 난 그친구들이 생각하는거보다
더욱 아팠다.지금도 아파죽겠따...병원가기는 싫은데...
지금 엄마한테 아직도 아프다고하면 내일 당장 병원에 갈것이다.
그것이 두려워서 지금은 괜찮아졌다고 엄마한테 말했다.
정말 이러다가 추석때 하루종일 누워있는것은 아닐까?
그리고 허리다치면 위험하다는데..조금 무섭기도 하다.
빨리 나았으면 조케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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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0.09.08  글삭제 이글의 답글달기
한의원 한번 가보세요..

저의 경험이랍니다. 저도 허리 아플땐 주로 한의원에가서 침을 맞는 답니다. 그럼 거짓말같이 괜찮아지곤 한답니다. 또 님이 걱정하듯이 아프지도 않아요. 침을 맞을땐 느낌도 없답니다. 그리고 왠만한곳에선 원적외선을 비추고 한동안 누워있게 하는데 그러면 혈액순환도 잘되고 몸도 많이 개운해진답니다. 나도 체질적으로 주사나 약이 싫어서 웬만하면 한의원에 간답니다. 내몸이 스스로 나아지니까요... ^^
한번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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