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떡하면 좋을까...   미정
  hit : 1254 , 2000-09-07 18:15 (목)
이제 정리하려고 한다
이제 깨끗이 잊으려고 한다
함께 들었던 음악도 함께 했던 시간들
같이 밥먹고 오빠차에 타고 웃고 이야기했던 그시간들을..
이제 얼마후면 나는 오빠한테 전화해야겠지
솔직히 너무나 겁이난다
어떻게 말해야할지
정말 이래야하는지.. 이제 나에게서 멀어져버린
오빠마음 을 다시 돌릴순 없는건지
내가 전화하면 마지막을 너무 불쌍하게 보이는건 아닌지
전화해서 화라도 내볼까 어떡하면 좋을까
정말 어떻하면 좋은건지 너무너무 힘들다
힘이없다 전화만 보면 힘이 빠진다
 00.09.07  글삭제 이글의 답글달기
<<잊었다고 생각했는데...난 잊었는데 내 마음은 그를 기억하나봐여>>

꾸벅벅벅벅
인사하는 영혼임닷~~~방가염..
잊으려고...아무리 애써두 안대여.그냥 시간이 흘러가서 그냥 시간이 묻히도록 하는게 젤 저아여
저에겐 지금까지 아..이게 사랑이구나 라구 생각케 한 사람은..단 한명이었어여.
짧은 사랑이었구 그 당시엔 몰랐지만..그래서 쉽게 헤어졌지만..그게 사랑이었다는거 헤어지구 나서야 알게떠라구여...
전...그사람을 잊었어여.아뉘 잊었다구 생각했는데 가끔 그와함께한 시간이 떠오를때면..가슴한켠에서..너무나 저리는...그런 느낌을 받아여.
그냥....어쩔수 엄짜나여....사랑은..그런 말로..이론은론 설명되지 않는거니깐..
힘내여~~~

p.s행복하세여 아주 마~~아뉘!!

 00.09.07  글삭제 이글의 답글달기
되돌리시길..

다시 되돌릴순 없는 사인가여..?
만약 님이 마니 좋아하신다면 어떻하든 잡으세여
저두 사랑하는 사람이 있어여
언젠가..나를 떠나려는 사람을...
자존심 버려가며 잡았어여..
나 오빠 없인 못산다구....
울면서...욕하구..^^;;
못할 소리 마니두 하면서...
가령..내가슴에 상처주고 넌 잘살꺼같냐....ㅡㅡ+
이런식으루..
물론 그렇게 말했던건..글쎄여...
내성격의 탓이구..
어떤식으루던...잡으시면 좋겟네요
아예 그사람 맘이 뒤돌아버린건가여..?
아예 가능성은 없는건가여..?
그래도 마니 사랑하신다면..
그사람 없음 안될껏 같으시다면..
어떻해서든 잡으세요
다시 되돌리게 하세요
물론 노력 하셨겟지만..
마지막으루..한번만 되돌리세요

 00.09.08  글삭제 이글의 답글달기
힘내시란 말밖에는......

힘내세요.
저역시 되돌릴수 없을거 같은것에
목숨걸고 있는 사람이라,
잊으란말도, 다시 붙잡아보란 말도 할수가 없네요
둘다 힘든일이란걸 알기때문에,,,,,,

힘내시란말,,,,그리고 정말 좋은일생기셨음
좋겠다는 말로 화이팅을 대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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