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 아픔...   미정
 꾸리꾸리 hit : 346 , 2000-09-13 11:38 (수)
술이란거...

.. 들리지않는다.

글구. 어지럽다.

글구. 자꾸.. 누군가를 떠올리게한다.

도피처?? 글쎄...

그냥.. 힘들기만 한걸...

맛도없고...

그래도. 이렇게 자주먹는건. 무슨이유에설까..

음악도 뒷받침해주는군...

태지.. 슬픈아픔..

[떠나가버린 많은 사람들과 무참히 찢겨버린 나의 외로움

가야하겠어 나의 세상으로 이슬픈 아픔들이 다 날아갈수가있게.]

이구절.. 지금 나오길레 적어봤는데... 내가 사랑하는 친구넘을 닮은 것 같다..

[나는 삶에지쳐 쓰러졌을때 내가 미쳐 가고있을때 나를 비웃으며 싸웠었지 내 혼을 다해 기도했네

향기없는 마음은 꿈을꾸는가.. 홀로지는 저꽃은 눈물흘리나 아파하나봐 마지막인데

내가 널 만져줄께 기운을 내봐...  ]

[나의 세상이 나를 맞이하며 끝없이 날아가는 춤추는 새들. 저기 보이는 나의 예쁜 집과 하늘에 넘치는 따뜻함]

[나는야 예전의 밝은 빛을 버리고 어둠을 맞이할 수 밖에 없었네 이젠 분명히 내가 꼭 가야할 곳이 있는데

내가여기있는건 무슨뜻일까 이많은 슬픔들은 무얼말하나 나는 네게서 떠날 수 있지만

이겨낼 수 없는걸 난 알아버렸어 ]

두서없이 쓴 가사.. 이걸 누가 알아볼까.. 틀린데도 많을텐데...

날씨도 꾸리해서. 더 받쳐주는군...

...

일기가.. 쓰고싶다.....

멀 하고 있고.. 멀 하면서 사는지도 모르는거.....

정말 싫은데.. 답답한데...

이런거 공개로 쓰는거도 참 싸이코짓이야..
-  슬픈 아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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