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없고 웃을 수 있는 하루되길.... │ 미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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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온다. 안 그래도 심란한 맘 비가 오니까 그냥 좋다. 비가 좋으면 미칠 가능성이 크다던데... 이런 날에는 그냥 나다니고 싶다. 아무 곳이나 날 아는 곳이나 날 모르는 곳이나 어디든지 가고 싶다. 아무곳도 가지 못하는 내가 싫다. 왜 이렇게 미련하고 바보같을까? ....휴우..... 지금쯤 그 애는 뭘할까. 하염없이 생각에 잠겨보지만.. 역시 이런 걸 쓸데없는 고민이라고 하는건가? 언제쯤 되면 그애 생각에 고민하지 않고 웃을 수 있는 하루가 올까? 또 하염없는 쓸데없는 고민에 빠지면서 오늘하루를 한숨으로 살아야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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