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짐이 되는 존재.....   미정
  hit : 1389 , 2000-09-15 22:39 (금)
옆에선.. 엄마랑 동생이.. 또 마구마구 싸우고 있고...
밉다...
다싫다..
도대체 몇번째인지...
하루도 거의.. 하루도 거르지 않고 둘은 저렇게 난리다...
오늘은... 저눔이 학원을 안가서...

엄만... 나를 믿으셨다...
그래서.. 내가 좀 다른길로 가고 있을때도 언젠간 돌아올거라는 생각에 그냥나를 놔두신거였다...
그치만 나는 결국... 그렇게 빨리 내길로 돌아오지않았고..
엄만... 많은 상처를 받으셨다...

그리고 지금... 내동생은 나랑 비슷한.. 아니 어쩜 나보다 더한...
어긋난 길로 가려하고 있다..
엄만... 나땜에... 또 나처럼 될까봐...
조금만 잘못해도 혼을내고.,..
그래도 저눔을 제대로 길을 찾지 않으니까,,,
늘.. 우리집은 시끄럽다...

요즘은...아빠두 아프고...
오늘 아빠가 술한잔 하고 오셔선... 내가 병원에 가면 일하지말구 쉬라고 할텐데..
그럼 그동안 우리가족은 뭐먹고 사느냐고...
엄만.... 예전부터 어딘가 아프셨는데...
병원비땜에 병원도 못가고 계시고....

힘들다... 돈이.... 사는게... 내가사는게....
가족이란게....
가족.....
가족.....
짐이되는 존재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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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0.09.15  글삭제 이글의 답글달기
가족은 무엇보다 소중한 집단이예요...

딸기야...많이 힘든 것 같구나...
오랫만에 접속했는데...우울한 일기를 보게되네...
그렇다고 가족이란 게 짐이 된다고 생각하면 안 돼...
나중을 생각해 봐...지금 당장은 힘들고 그런 생각 가질만큼...가족의 의미를 이해 못하고 망각할 수도 있겠지만...다 지나고 나면 별 일 아니였단 생각 하게 될거야...널 태어나게 해주신 부모님이고 너와 같은 피가 흐르는 동생이잖아...뭐니뭐니해도..가족없이 산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그 사람은 불행하다고 봐...
정신차리고 그런 생각 안 했음 좋겠다...
오빠도 많이 안 좋지만...오빠 역시 너와 비슷한 생각하면서도 집 나가서 혼자 살지 못하는 거...실천 하기 전에 다시 한 번 떠오르는 게 부모님 얼굴이기 때문이야....내가 모질지 못한 이유도 있겠지만...
공부해야 할 시기에 그런 생각하는 거...힘들겠다...
힘들면 오빠한테 메일 보내...전화하든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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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0.09.16  글삭제 이글의 답글달기
.........짐일까여?..........


열씨미 쓴글이 날라가 버려꾼염..엥....
딸기님께 뭐라고 말씀드릴 자격이 인는지는 멀르지만,저두 한때는 압빠를 무쟈게 시러해써써염..
머.. 지굼두 시러하는건 여전하구염..-_-
이유는 압빠가 엄마를 무시해서...여쪄......
군데..
가족이란게... 말그대로..
정말루 가족이더라구여......
눈뜨면 보이구.. 시러두 얼굴을 맞대며 살아야하는..
요즘은.. 압빠가 무척이나 측은해져여..
나이를 머글쑤록 변해가는 모습이라던가...
작아지는 어깨라던가.. 자신감없는 모습들.....
결국은...
그들이 나에게있어 가족이란 의미로 다가오듯이..
나도.. 그들에겐 가족이란 존재였어여...
님이 힘들거나 혼자일때...
져은칭구도 이쓸수 이께찌만...
무엇보다도 누구보다도 먼저 알아줄 사람들은..
님과 가장 가까운 곳.. 옆에있는 그분들이라는거..
기억하세여...
순간적인 생각은.. 어차피 잠깐이니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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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0.09.16  글삭제 이글의 답글달기
흐음....

가족이라는게..
짐스럽다는거......
짐스럽고..또..그만큼 소중하겠죠
그러니깐..짐스러워도.......
참고..사는거겠죠.,.
나두 엄마아빠만 대하면.....
짜증뿐이..나질안네요...
참..가족이라는게.....
나두 모르겠어서..님한테 해드릴말은없지만...
님 마음은 알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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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0.09.16  글삭제 이글의 답글달기
세상이 모두 그댈 버릴때....



돌아갈 곳은 가족 뿐이다...

(반말해서 죄송..근데 진리이다..)




내가 남자친구한테 물어봤다..

나 교통사고 나서 뇌사상태 뇌면 어떡할꺼야..

그랬더니..어떡할까....하고 생각한다..

극한 상황이 되면 남은 결국 돌아간다..




우리 가족한테 물어봤다..

내가 교통사고 나서 팔다리 다 잘라지면 어떡할꺼야..

"어떡할까? 갖다 버릴까?? 흐흐흐

팔다리가 있건 업건..어떡하냐..큰누나 하지말까?"

가족은 가족이다..

사라질 리 없는...




저도 고등학교 댕길때 무지 힘들었다..

매일 울고 또 울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냥..그냥..그랬었지..하고 생각된다..

혼자 살았음 좋겠단 생각도 무지 많이 했구..

그치만.....님아..

지금만 참아라..

부디....응원해 줄께요....

명심해라....

결국에 곁에 있을 사람은 가족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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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가비~~딸기언냐!!영혼이에염.
쳬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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