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미정
  hit : 1214 , 2002-09-28 02:36 (토)
전 25살인 유부에여^^

근디 우린 처음부터 넘 어렵게 시작해서 짐이 4년째인디

아직두 제자리인거 있죠?

21살때 어빠를 만나서 22살때 우리부모 반대하는결혼


끝에는 우리부모없이 결혼을했죠

물론 시댁쪽은 대찬성 이었져

근디 울집에서 저를 자식치급안하구 어려워두 안도와주니

시댁 식구들은 저를 미운오리처럼 생각하구 시누는 중간에서

저랑 시어머니 싸움만붙치구 정말 하루하루가 지겨운거 있져?

지금 이시간에두 울어빠 일을 하구 있어여

어제는 새벽 6시에 집에온거 있져 그덕에 저두 잠 못지만

전 맨일 집에서 방콕만 해있구 배운게 없어니 일자리가 넘 힘들어서리

구래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가해서 오늘 교차로를 4개 뽑아왔죠

근디 이상하게 눈에 들어오는 일자리가 이상하게 유흥쪽이드라구여

겁없이 좀전에 저나를 들구 저나를하니 마쳤는지 저나를 안받더라구여

이게 울어빠 돕는게 아닌지 아는디 지금은 살기가 넘힘들구 얼마전 수해로

솔직히 좀 어려워서 어쩔수 없이 저두 모르게 변하는거에여

정말 앞이 넘 캄캄해서 어찌 하지를 못하것네요

아마 전 낼또 그곳으로 저나를 할거구 .....

이게 울어빠를 위한게 아닌거맞져?????????/

넘 답답하구 어디 하소연할곳두 없구 해서리 이곳에 저 속좀 틀어서여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베레베레  02.09.29 이글의 답글달기
안됩니다!!

경제적으로 힘드신거같은데...그래서 요즘은 그런쪽으로 빠지는 주부들많죠. 하지만 그건 머 윤리적인거 이런거 떠나서 사람나빠집니다. 차라리 한달에 60만원 받더라도 식당에 일하는게 낮죠. 그리고 아직 젊으신거 같은데....머라도 좀배워보시는게 낮겠네요.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면 될일도 안됩니다.
너무 주제넘었다면 죄송하구요 상황도 잘모르면서......
좋은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soony44  02.09.30 이글의 답글달기
다른 일도 많아요...

물론 유흥쪽으로 나가면 돈은 쉽게 벌겠죠.. 하지만 말이 쉽져.. 그 사실을 누구한테 알릴 수도 없을 테고.. 심신이 피곤할 거예요... 그리고 그런 쪽은 많이 위험하다는 건 아시죠?
님이 배운 게 별로 없다면 그냥 단순노동같은 거 있잖아요.
시간제 알바같은 거요...돈은 얼마 안되지만... 그래도 살림에 조금은 도움이 될꺼예요
님 저랑 동갑이네요.. 일찍 결혼하셨어요...
너무 어릴 때 결혼해서 조금은 힘들것 같네요.
이겨내세요..
그럼 화팅...!!!

never62  02.09.30 이글의 답글달기
당연히 말리는 거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절대 안돼요 .. 절대.. 저도 요즘 돈없이 사는 게 어떤건지 뼈저리게 느끼지만요..
그런데
정말 그렇게 해서 돈 번사람이 어디잇나여? 더무서운건 ... 한번 빠지면 .. 죽을 때까지 그렇게 살아야 한다는 거..그게 어떤 의민줄 아시죠?

만약 아기가 생겻는데.. 그 아기가 커서 엄마에게 어떤 말을 할지도 생가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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