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샤베트♡♡   미정
  hit : 2437 , 2002-09-30 13:54 (월)
이제 알거 같다..그말이 무슨 의민지..

왜안되는지..

난 아직 멀었나보다..

새로운 사랑을 하기엔..

그아이??

다잊었다곤 말못하지만..

이젠 아무렇지도 않다곤 말할수있다..

몇달전만 해도 맘이 무진장 아팠는데..

이젠 안아프다..

근데 이제 그아이한테 느꼈던 그런감정이 딴넘들한텐 안생긴다..

그아이랑 헤어지고 나서..

그냥..쟤랑 사귀면 좋겠다..그정도.....

그정도 느낌가진 적은 몇번있었다..

그아이 알기전이었다면..난 이런 감정을 좋아하는거라 믿었겠지만..

거만하게도 사람을 정말 좋아한다는게 어떤건지 알아버려서..

그아이가 아닌 딴아이한테 갖는 느낌은..

그런 시시한 감정은 사랑도 아니고..

정말 좋아는 하는건지 내자신조차도 확신할수 없기에..

어쩌면 나 그아이한테서 영영 벗어날수 없는건 아닌지..불안한 생각도 든다..

그아이..며칠있으면 군대간다..

보러갈 자신..없다...

아니..안볼꺼다..

몇달전만 해도 보고싶어 미치는줄 알았는데..

보고나면 한없이 흔들리는 내자신을 알기때문에..

내가 얼마나 힘들게 겨우겨우 그아일 보냈는지 알기때문에..

다시 보고싶지 않다..

보고나면 또 좋아지고..또 아파하면서 잊고..

그런거 두번다시 반복하기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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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인보우샤베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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