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설픈 내 마음 숨기기   미정
 유리병에 담고싶은 햇살.. hit : 1957 , 2002-10-01 22:47 (화)
풋.. 너무 어설픈거 아닌가..-_-;;



오늘 생각하고 또 생각해도 난 니가 참 좋다. 왜?? -_-;; 글쎄.. 그것에 대해선 생각 안해봤는데..

그냥 좋네.. 나란 아이를 참 많이 이해해주고 나를 많이 변화시킨.. 사람.. 정말.. 생각해보니..

내 주위 친구들보다 더 나를 더 많이 바뀌게 한 사람이네.. 4년동안.. 이런........






4년동안 참 많은 일들이 있었다.. 정말.. 많은 일들이.. 생각해보면.. 우습기도 하고

유치하기도 하고 후회되는 일들도 참 많다...........




별일 아닌일에도 얼굴 붉히며 싸우구.. 별일 아닌일에도 기뻐하구.. 별일 아닌일에도 울구..





니가 싫어하는 거 있잖아..


근데 나 그것들 엄청 많이 한거 같다.. 우는 건.. 안했어.!! (우기는중..-_-;;)

너 잘때 종종 자쥬 깨웠잖아.. 잠 못자게..-_-;; 하하하.~ 그래도 그런 일로 나한테 화한번 안낸

오빠가 무척 고맙구.. 오빠가 많이 참은거 나두 알아.. 그래서 너무 기특한거 알지.~^-^





있지.. 만약에.. 우리.. 지금 우리가 알아온 시간만큼 .. 그시간만큼 또 시간이 지나 이 시간을 추억해보면

그때도 지금처럼 웃으며 추억할수 있을까..? 그때도 우리 함께 하고 있을까..??




내 작은 욕심이 생겼다면.. 그때는 지금처럼 그냥 오빠동생.. 친구사이가 아니라..

서로에게 더 소중한 사이가.. 되있었으면 하는 바램이야..





요새들어는 정말 내마음 숨기기 정말 어렵다..-_-;;

원래 이런거 잘못하는지라.. 에구.. 지금 맘같아선 당장 고백하고.. 시원하게 지냈으면 하지만..

괜히 서툰 내 고백에 우리 사이 멀어져 버릴까봐.. 그럴까봐.. 나. 고백하지 않고 있어.

괜히 뺀찌 먹으면 나 우울모드에 빠져서.. 또.. 챙피해서 너한테 연락도 못해..-_-;;

그래서.. 아직은 숨기고 있어.. 말했잖아.. 니가 나와 어깨를 맞춰주는 날까지 내가 기다리겠다구..

그때까지 기다릴꺼라구.. 여자가 한입갖고 두말할순 없잖아..^-^





휴~ 진짜 마음숨긴다는거 어려운 일이다..

혹시 들켜버리면.. 어뜨카지..-_-;;







아무에게도 말안했지만 나 언제나 너와 함께 하기를 너무나 바라고 있어..




언제까지나.. 함께 말야..


                               = by. 풋사과。♧ =

  
지은─━★  02.10.13 이글의 답글달기
....사랑..

사랑이라는 단어에 나 항상 울어왔던것 같아..

원애야..니가 항상 함께 하고 싶어하는 ...폼...오빠..^^;;;;;

그 오빠라면 널 행복하게 해줄수 있을거 같은 느낌이 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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