텅빔   2002
 맑음 hit : 2401 , 2002-10-15 05:05 (화)
날씨가 또 좋다. 심통나네

오늘은 온 몸이 텅 빈 것 같다.
그리고 시간이 갈수록 점점 가면쓴 얼굴로 살게 되는 나를 느낀다.
내가 주위 환경에 대해 느끼는 감정을 옛날처럼 솔직히 표현할 수가 없다.
산다는 건 그런게 아니겠어..라는 진부한 말로 속이려고 해봐도 씁쓸하기만 하다.
오늘쯔음에야 혼자서 술을 마시는 사람들의 기분이 어떤지 알 것도 같다.
굳이 실행에 옮겨보지 않아도..
앞으로 또 얼마나 이런 기분을 느끼고 살아야 되는 거지?

Warning: Undefined variable $sImgProfilePath in /home/httpd/vhost.ultradiary/nf/diary_view.html on line 337

Warning: Undefined variable $reply_nickname in /home/httpd/vhost.ultradiary/nf/diary_view.html on line 349
 02.10.15  글삭제 이글의 답글달기
거울이 필요해

세상은 속고 속이는 거라고 얘기해야 솔직한 표현일거야
뛰는 놈 위에 나는 놈식으로
하지만 사람은 마음으로나 정신적으로 무언가로 채워지지 않음 방황하게 되는 것 같아
무언가로
그것이 무얼까
어제 기분이 들뜨는 사건이 있어서 흥분하다 그만 손거울을 깨뜨렸어
예쁜 손거울 하나 사야 할 것 같아
바보처럼 너무 흥분해서 괜한 거울 하나 깨뜨인 것 같아
큰 거울 앞에서 내 뒷모습도 볼 수 있는 거울이 필요해

   원초적인 것 02/10/24
   술이 마시고 싶었다. 02/10/21
   뻐꾹뻐꾹 02/10/20
-  텅빔
   하나 안하나 02/10/14
   오늘은 02/10/08
   바람 02/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