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안녕이야..   미정
 . hit : 2915 , 2002-10-19 20:04 (토)
이젠. 나도. 안녕이라고. 말할수 있을것 같아.......


널 하루 아침에 잊을수 있다는게 아니야.

당장 널 지워낼수 있다는게 아니야.

지금 바로 내맘에 여유가 생긴다는게 아니야..

이젠 할수 있을것 같다구...

이젠.. 할수 있을것 같다구......





어젠 너무 많이 마셨었나봐..

너한테. 전화안하려구 친구한테 부탁까지 했었는데.. 그래. 전화는 안할수 있었어..

그래서 겨우내.. 집에와서. 어지러운 머리로. 컴터를 켰어..

왜켰는지 모르겠어. 그냥. 무작정. 컴터를 켰는데.. 버디에 니가 있더라..

그래서.. 나.. 말걸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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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1004> ^^*
bac1004> 바쁘지만..
putsaga> 헤헷.^-^ 바빠??
bac1004> 조금..^^*
putsaga> 아...
bac1004> 지금 어디야?
putsaga> 집이징. 방금와찌렁.. 헤헷..
bac1004> ㅋㅋㅋ
bac1004> 술을 얼마나 먹었길래..ㅋㅋ
putsaga> 야.
bac1004> 앙
putsaga> 나
putsaga> 너한테물어보고싶은거
putsaga> 있는데
putsaga> 물어봐도되냐??
bac1004> 물어보고싶은거?
bac1004> 물어봐..^^*
putsaga> 정말이지?
bac1004> 앙
putsaga> 나....
bac1004> 앙
putsaga> 너.기다려도되냐...
bac1004> 흠..
putsaga> 뭐..
putsaga> 대답하기 힘들면.
putsaga> 안해두되구.^-^
bac1004> 기다리면 니가 많이 힘들텐데...ㅡㅡ
putsaga> 기다리면.. 오긴올꺼야..??
bac1004> 그때 나이 상황이 어떠냐에따라..
putsaga> 난. 지금 여기가 너무아파서..
putsaga> 나도모르겠어.
putsaga> 왜자꾸 니가생각나는지.
bac1004> 어디가 아퍼/
putsaga> 미치겠다.
putsaga> 제길.
putsaga> -_-+
putsaga> 니가 뭐가 좋은지 모르겠어.
putsaga> 맨날
putsaga> 말도 안듣고
bac1004> ㅡ.ㅡ
putsaga> 고집불통에.!!
bac1004> ㅋㅋ
putsaga> 심술쟁이에.!!
putsaga> 그런인간이
putsaga> 뭐가조타고
putsaga> 이러는지...
putsaga> 나....
bac1004> 니가
bac1004> 나의 숨겨진매력에 빠진거야 ㅎㅎㅎ
putsaga> 니가 잊으라면. 잘잊을수 있을꺼같기도한데..
putsaga> -_-+
putsaga> 뒈질래.
putsaga> 너한테 해줘야할게 너무 많아서..
putsaga> 해주고싶은게너무많아서..
putsaga> 히유.
putsaga> 답답하기만하다.
bac1004> 그냥..
bac1004> 날 나쁜넘이라고 생각하면돼잖아..
bac1004> 원래나쁜넘이지만..ㅜㅜ
putsaga> 나쁜놈이라고. 마구마구 욕해대도
putsaga> 뒤돌아서면.
putsaga> 좋은놈이라고..
putsaga> 또 니편에 서서.
bac1004> ㅋㅋ
putsaga> 니칭찬만해.
putsaga> 내가 미쳤나봐.
putsaga> -_-
putsaga> 으악. 머리아푸다.
putsaga> 나.너한테
putsaga> 해주고 싶은게 참많다..
putsaga> 근데. 못해주니까
putsaga> 너무 미안해.
bac1004> 미안하긴..
bac1004> 오히려 내가 더 미안하당
putsaga> 잘지내는거 같아보여 좋다..
bac1004> ^^*
putsaga> 웃지마 정들어.-_-+
bac1004> 상범이는 남자잖아..
bac1004> 흐흐흐씨익~^^*
putsaga> 나는 의리에 죽고 사는 여자잖아.~
putsaga> ^-^
putsaga> 하하하!!
bac1004> ㅋㅋㅋㅋ
putsaga> 지은이가 그러더라..
putsaga> 내가 사랑하는사람보다.
putsaga>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을 만나라고.
putsaga> 그말이
putsaga> 백번천번
putsaga> 옳은말이지만..
putsaga> 나를 사랑해주는 그사람보다.
bac1004> 내가 예전에 말해준거잖아
putsaga> 내가 사랑하는 니생각이 절실하다.
bac1004> 이그 바보야
putsaga> 제길.!!!!!!!!!!!!!!!!!!!!!
bac1004> 내가 말해준건 기억도 안하냐..
putsaga> -_- 내맘이지모.!
bac1004> ㅋㅋㅋ
bac1004> 그래..
putsaga> ^-^
bac1004> 그런사람을 만나야지..
putsaga> 그래도 난니가 좋아..
bac1004> *^^*
putsaga> 언니랑은 잘지내??
bac1004> 그래도 좋아해주는사람 있으니까..안심이당
putsaga> ^-^
bac1004> ㅡㅇ
bac1004> 킁
bac1004> 어케 대답해야할지..ㅡㅡ
putsaga> 왜?
putsaga> 싸워써??
bac1004> 아니..
putsaga> 그름??
bac1004> 요즘에 좀 안좋은일이 겹치고 또 겹치다보니까..
putsaga> 너 또 언니말 안듣는구나.!!
bac1004> 아냐아냐
putsaga> 에구...ㅋㅋ 아니긴..>.<
bac1004> 잘듣는데..
putsaga> 그럼..
bac1004> 내가 안좋은일이 겹쳐서 신경을 못써주니까..
putsaga> 응.. 그래..
bac1004> 짜증내고 하는데..
putsaga> -_-+
bac1004> 좀 미안해서..
putsaga> 잘해줘..
bac1004> 그래야지
putsaga> 니가 좋아하는 사람이니까.. 더 잘해줘..
bac1004> 지금은 내가 좋아하는지..잘 모르겠어
putsaga> 왜몰라.. 바보얏.!!
bac1004> ^^
putsaga> 야..
bac1004> 웅?
putsaga> 나. 너.. 계속 좋아해도되는거냐..
putsaga> 니가.
putsaga> 그냥. 싫다고.
putsaga> 잊으라고. 한마디하면.
putsaga> 나. 정말 잔인하도록.
putsaga> 널 잊어버릴지도몰라.
putsaga> 함께한 시간모두.
putsaga> 니이름 석자 모두다..
putsaga> 근데..
bac1004> ......
putsaga> 그건. 내가 살아온 지난 4년을 버리는거랑
putsaga> 마찬가지고..
putsaga> 앞으로의 작은 내 행복을
putsaga> 버리는거 같아..
putsaga> 마음아플것 같아서..
putsaga> 휴..
putsaga> 이런맘으로. 널 대하는게. 자꾸만힘이들고..
putsaga> 너역시.. 날대하기 어렵잖아..
putsaga> 나.
putsaga> 너무 내생각만 했었던것 같아.
bac1004> 그렇진 않아..
putsaga> 니생각도 안하고
putsaga> 무작정 좋아한다고 하구..
bac1004> 그냥
putsaga> 기다리기만하구...
bac1004> 날 잊으라는 말은 안할게.
putsaga> .....................
bac1004> 단지..
bac1004> 너의 지난 4년동안 행복했었던 일만 기억해
bac1004> 앞으로의 작은 행복도 이루어졌음 좋겠다
putsaga> 너랑있었던 일을 좋은기억만 있으니까..
putsaga> ^-^
bac1004> 날 잊고도 그렇게 돼면.
bac1004> ㅋㅋ
bac1004> ^^
putsaga> 넌. 잘살수있겠지.??
bac1004> 난 남자잖아^^*
bac1004> 하지만..
putsaga> 나. 하나쯤 니곁에서 없어져도..
putsaga> 그럴수 있겠지.^-^
bac1004> 속으론 남자같지가 않아..
bac1004> 겉으론 남자인척 강한척하는데..
bac1004> 속마음은 너랑 같을거야..
putsaga> 나랑 같다구..??
bac1004> 앙
bac1004> 그것만 알아둬..
putsaga> 내맘이 어떤데??
bac1004> ^^*
bac1004> 원애야
putsaga> 응.??
bac1004> 이제 오빠 겜해야게따 ㅎㅎ
putsaga> 시러시러.!!!!!!!!!!!!!!
bac1004> 잘생각해봐
bac1004> 내가 한마디만 해줄게..
putsaga> 시러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
putsaga> -_-
bac1004> 너의 인생 선배이거나..너의 친구들이
putsaga> 가면저주할꺼야.!!
bac1004> 너한테 해주는말은 잘 귀기울여서 들어야대
bac1004> 아주 큰거는 그냥 단순하게 비켜갈수 있지만..
putsaga> 난 내주관대로 살꺼야.!!
bac1004> 아주 사소한 작은것엔 실수가 있기 마련이야
putsaga> 근데.
putsaga> 나.. 마음은.
bac1004> 사람들은 항상 그래..
bac1004> 자기 앞에 아주 큰 돌이 있으면..
bac1004> 비켜가면 돼겠지..하지만
putsaga> 자꾸 너만 생각하는데.. 날자꾸 밀어내는 널보면.. 내 머리에선 널 잊으라고만한다.. 마음은 안그런데 말야..
bac1004> 그옆에 아주 작은돌에 넘어지기 마련이야
bac1004> 언제어디서나 너한테 해주는말은 귀기울이고 잘 기억해둬
bac1004> 언젠간 그 말의 뜻을 알게될거야
putsaga> 시러시러시러.!!!!!!!!
putsaga> 시러!!!!!!!!!!!!!!!!!!!!!!!
putsaga> 시러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
bac1004> ^^
bac1004> 알았엉
putsaga> 우찌마.!!
bac1004> 히히히
putsaga> -_-
putsaga> 우찌마.
putsaga> 나. 정말 나쁜애되버렸다..
putsaga> 휴..
putsaga> 아무래도. 너무. 나빠서.
putsaga> 너무 나쁜거니까..
putsaga> 자꾸만...
putsaga> 자꾸만... 내맘은 안그런데..
putsaga> 내머리에선.. 널보내라고 그런다..
bac1004> 사람은 맘먹은데로 행동해야대는거야..
putsaga> 마음은.
putsaga> 죽는날까지 잡으라하지만. 머리에선.
bac1004> 너의 마음이 지금 어떠튼간에..너의 마음먹기에 달렸어
putsaga> 너만 잘할수 있다면. 난아무래도 좋아.
putsaga> 하긴.
putsaga> 나없다고 달라지는건 없지만.^-^
putsaga> 지금까지
putsaga> 잘해왔듯.
putsaga> 넌잘할수 있잖아..
putsaga> 나도 별수 없는
putsaga> 여자인가보다.
putsaga> 답답하기만 하다.
putsaga> 술마시면.
putsaga> 니생각없이. 아무생각없이.
putsaga> 편하게 잘수있을거라 생각했는데.
putsaga> 한잔.
putsaga> 두잔.
putsaga> 비워가는 술잔에. 자꾸만 니가
putsaga> 절실해지기만하고..
putsaga> 그런내가. 비참하고
putsaga> 답답해서.
putsaga> 널잊어볼가하면.
putsaga> 뒤돌아서면.
putsaga> 다시떠오르는 니모습에.
putsaga> 젠장.
putsaga> 왜 이모양이냐..
bac1004> ㅡㅡ
putsaga> 나.
putsaga> 지금같아선.
putsaga> 모두다..
putsaga> 버리고 싶다..
bac1004> 이렇게 생각해봐..
bac1004> 난 위대한사람이다!!
putsaga> ............
putsaga> 전혀.!!
bac1004> ㅡㅡ
putsaga> 나없이도 잘해낼 니생각하면.
putsaga> 심술도 나고.
putsaga> 괘씸해서
putsaga> 화도날지모르지만..
putsaga> 그래도.
putsaga> 웃을널 생각하면..
putsaga> 나도 웃게 되버린다.
bac1004> 히히
bac1004> 그럼 항상 웃어 ^^*
putsaga> 바보같아..
bac1004> 좋게 생각하믄 대잖앙
putsaga> 좋게...
putsaga> 니가 언젠가는 돌아올거란..
putsaga> 오늘 너한테 전화하려는거 꾹꾹 참은건.
putsaga> 전화해서 또 울어버릴까봐..
putsaga> 니가 싫어하는데. 또울면.
bac1004> ^^
putsaga> 나 더.. 미워해버릴까봐..
bac1004> 이젠 내앞에서 울어도 돼..
putsaga> 그래서.. 못했어..
putsaga> 지금으로도 충분한데..
putsaga> 더이상 멀어지면..
putsaga> 다시 가까워질수 없잖아..
bac1004> 그렇게 생각했던..날 생각해보면..
bac1004> 너무 이상했던거 같애
putsaga> 바보..
putsaga> 나 너한테 해주고 싶은거 무지무지많아..
putsaga> 백일일기도 써써 주구 싶구.
putsaga> 이번겨울엔.. 한번도 안해본
putsaga> 뜨게질도 배워서 목도리 선물도 하구 싶구..
putsaga> 너 군대가면..
putsaga> 하루하루 편지도 써보고 싶구..
bac1004> ㅡㅡ
putsaga> 너 졸업식날엔.. 한손엔 밀가루.^-^
bac1004> 나같은넘한테 그런거 해서 뭐해..
bac1004> 졸업식은 맘에 든다 ㅋㅋ
putsaga> 한손엔 꽃과 선물들고 찾아가보고도 싶구.^-^
bac1004> ㅎㅎㅎ
putsaga> 생각해보면.. 참.. 해준게 없다..
putsaga> 그 긴시간동안..
putsaga> 특별히 생각나는 추억도 없고..
putsaga> 어제 니가 보낸 편지 읽어봤다.ㅋㅋ
putsaga> 글씨 진짜 우껴써.!! -_-;
putsaga> 괜히 옛날생각나더라.
bac1004> ㅋㅋㅋ
putsaga> 쳇..
bac1004> ^^
putsaga> 널 볼 자신도 없으면서..
putsaga> 기다리는게. 너무 큰 욕심인것 같아..
bac1004> 내 생각으론 날 잊는게 좋을것같은데..ㅡㅡ
putsaga> 그래.......
putsaga> 그럼..... ...........해볼께......
putsaga> 죽도록.. 노력해볼께....
putsaga> 죽도록 노력해서 안되면..
putsaga> 지금까지 날... 묻으면 되겠지뭐...
putsaga> 그래.. 해볼께...
putsaga> 지금부터....
putsaga> 정말 노력해볼께..
putsaga> 너란 이름.. 세글자..
putsaga> 널 좋아했던 기억..
putsaga> 그래서 아팠던 기억.
putsaga> 전혀. 기억나지 않도록..
putsaga> 노력해볼께..
bac1004> ^^*
putsaga> 죽도록.. 노력할께..
bac1004> *^^*
putsaga> 그렇게 좋냐..
bac1004> ^^
bac1004> 다 너를 위해서인데...
putsaga> 이젠 정말 안녕이네..
bac1004> ^^
bac1004> 아무말도 못해주겠다..미안해..
putsaga> 제일듣고 싶지 않았던 말..
putsaga> 들어버렸네..
bac1004> ㅡㅡ
putsaga> 미안하다니까.. 괜히 더 비참해진다..
bac1004> ㅡ.ㅡ
bac1004> 아냐아냐
putsaga> 그래. 이젠 정말 잔인하도록,.
putsaga> 잊을꺼야.
putsaga> 니 이름.
putsaga> 너랑있어던 모든기억.
putsaga> 짧았지만 소중했던..
putsaga> 모든기억...
putsaga> 너도..
putsaga> 날 잊었으면 좋겠다..
putsaga> 처음부터.. 몰랐던 사람처럼..
putsaga> 이젠..
putsaga> 작은 희망도 기대도.
putsaga> 안할꺼야..
putsaga> 이젠..
putsaga> 널 잡을.. 용기도 없다..
putsaga> 완전히.. 보내줄께..
putsaga> 최소한의 기억도.. 남기지 않고..
putsaga> 니가 원한만큼..
bac1004> (__+
bac1004> 그래..
bac1004> 앞으로 행복하고..
putsaga> .... . .. . ....... . . . . ........ . . .
bac1004> 나도 잡고싶지만..지금 내 입장으로는 잡을수가 없다...
bac1004> 그동안
bac1004> 너한테 미안했던점 너무 많았지만..
bac1004> 이제 너한테 모두 사과할게..
bac1004> 미안해.!!
bac1004> (__)
putsaga> 이제 게임하러가두 좋아 더이상 잡진 않을께.. 시간뺏어서 미안해.
putsaga> 이젠.
putsaga> 술기운을 빌려서라도
putsaga> 이렇게 너한테.
putsaga> 연락하는일.
putsaga> 죽는날까지 없을꺼야..
bac1004> .ㅡㅡ
putsaga> 좋은기억 나쁜기억.
putsaga> 다..
putsaga> 버릴꺼야.
bac1004> ^^
putsaga> 너란 사람. 존재하지 않아. 이제..
bac1004> 그럼 안녕...!!!       ^^*

=====================================================================================




너무. 쉽게... 잊으라고 하는너에게. 나.. 아무말도 할수가 없었어..

그냥. 잊어보려고....

술기운에 확 말해버린건데.. 너. 너무 쉽게 잊으라고....





널 잊어보려고...






딱 오늘 하루만 널 생각하고 말야...

어젠.. 컴터를 바로 꺼버리고는.. 누워버렸어..

박효신 음악을 틀었어...

좋은사람이 나오더라..

『 좋은 사람 사랑했었다면 헤어져도 슬픈게 아니야 』

눈물이 나려는걸 참고 또 참았지만.. 결국엔 또 울어버렸어...

너무 많이 울었나봐.... 얼굴도 붓고.. 눈도 부어서.. 애들이.. 어디 아프냐고..

잠 못잤냐고.. 묻더라....

아무런 말도 못했어.. 근데.... 나.. 딱 오늘까지만 니생각하려고 하는데..

그럴수 있을까..??

이젠 정말 보내줘야하는데.....

이젠 정말 보내줘야하는데....... 어떡하니....

『잘가요. 내소중한 사랑. 행복했어요. 그래도 이것만 알아줘요 지금그사랑보다 결코 내사랑이 부족하다거나 얕지 않음을..』

잊지마..






나.. 잔인하도록. 너 잊어보려고...

니 이름 세글자.. 이. 상. 범. 기억조차 나지 않게 잔인하게 잊어보려고..

잊어보려고.. 그러려구.....







나 한동안 많이 슬프겠지만.. 죽도록 가슴 아프겠지만.. 니생각 나려고 하면.

가슴을 쳐가며 날 미워하고 원망해서라도 널 잊어보려구....








널 잊어보려고..









이젠.. 정말. 안녕이라고.. 말할께..

안녕...........



                      = by. 풋사과。♧ =




준비없이 비를 만난 것처럼
아무말 못한채 너를 보낸 뒤에
한동안 취한 새벽에 잠을 청하며
너를 그렇게 잊어보려 했어
시간이 가도 잊혀지지않는
널 생각하면서 깨달은게 있어
좋은사람
사랑했었다면 헤어져도 슬픈게 아니야,
이별이 내게 준 것은 곁에
있을때보다 너를 더욱 사랑하는 맘~
셀수 없이 많은날을 울면서
힘든 가슴을 보이지 않았던 널...
끝내 날 나쁜남자로 만들었던 널
어떻게든 미워하려 했어
어떤 말로도 미워할수
없는 널 생각하면서 깨달은게 있어,
좋은사람
사랑했었다면 헤어져도 슬픈게 아니야
이별이 내게 준 것은 조금
멀리 떨어져 너를 헤아릴수
있는 맘 늦었겠지만 너의 맘 아프게 했던
바보 같은 날 용서해줘
단 한번만 허락해 준다면
나를 믿고 돌아와준다면,
언제나 말하곤 했던
그런 사람이 되어 너를 지켜주고 싶은데
다시 돌아올순 없겠니..........
      
 02.10.20 이글의 답글달기
모든 여성에겐 여신이 깃들여있다 . !

많이 힘드시겠어요 .

살면서 그런사람 또 만날수는 없지만 .

더 좋은 다른느낌의 사랑이 또 올꺼예요 .

나도 그렇게 계속 믿고있어요 .

난 좋아하는 사람한테 맨날 나쁜말만 일부러 하게되는데

술기운이라도 그렇게 말할수있는 님의 용기가 부럽네요 .

난 절대 상상도 할수없는데 .

자존심이 뭔지 . 자존심때문에 그애를 떠나보냈던건데

아직도 그걸 버리지 못하고있네요 .

힘내세요 . 또 다른 사랑 올꺼라고 믿어요 .

너무 자신을 그애에게만 묶어두지말고

좀 널널하게 생각하세요 .

아직 순수하신것같아서 조으네요 .

내가 2년 전에 님과 약간은 같았던것같네요 .

지금은 뭐 그냥 익숙해진건지 . 정말 잊은건지

오락가락 하답니다 . 남자도 잘 만나고 돌아다니구요 .

님한텐 2년이란 시간이 더 걸리지 않기를 바래요 .

좋은사람 또 만나시길 바라구요 .

(그분이랑 다시잘되면 더 좋구요)

힘내세요 . !

# 모든 여성에게는 여신이 깃들여있다 . !

반달이..  02.10.20 이글의 답글달기
음...

음..
잊으려구요...??
진짜 잊을 수 있어요...??
잊으려구 맘 먹었음...
상처 안 나게.. 맘의 상처 덜 나게...
잊으면 좋겠어요..
그랬으면 좋겠어요...

유정이의 하루..  02.10.30 이글의 답글달기
그래여 떠난사람은 잊어야돼여~

그래여 잊어여..

잊기는 힘드시겠지만 잊구나서 새로운사람을 만나보세요

그러면 나중에는 다 추억으루 남을꺼에요..

좋은 추억으로..

   운명으로 받아드릴께. 02/12/04
   결국에는.. 02/11/30
   이제. 여기도.. [1] 02/10/19
-  이젠. 안녕이야..
   니가. 떠났다. [1] 02/10/18
   연습.. 눈물.. 지각.. [1] 02/10/17
   나도모르게 눈물이난다. [2] 02/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