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 │ 미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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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다시 시작합니다. 그동안 아팠던거 그동안 울었던거 그동안 가슴 메였던 만큼 행복할때까지만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다시 아프다해도 다시 당신을 사랑할겁니다. 내게 손내밀어 주신 당신을 이제 정말로 사랑해도 되는겁니까.. 정말 당신과 행복해도 되겠습니까..? 의문으로 시작되는 우리의 약간은 미미한 시작이나 제겐 너무나 크나큰 행복입니다 그렇게 와주어서 감사합니다 . 이제 시작입니다. 너무 좋아서 당신의 말에 대답도 안하고 동문서답하면서 웃어제낀 저지만 정말 그렇게 진심으로 한껏 웃어본건 이번 년도 들어 첨인거 같군요.. 사랑이라고 말해도 되는겁니까.. 이제 사랑이라고 감히 말해도 되는겁니까? 입에 담기조차 너무나 벅찼던 그말 이제 가끔씩 당신에게 해도 되는겁니까? ... 울었던 기억들보다 함께 했던 동안 가슴 설레이던 기억들만 가득한 내 머릴 .. 정말 못말리는 녀석인가 봅니다 저는.. 이제 커플링을 제대로 당신과 나란히 끼고 다녀도 되는겁니까..? 정말 행복해도 되는겁니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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