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가... │ 미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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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다시 전화도 메일도 문자도 안보내겠다던 그가.. 어제 메일을 보내왔었다.. 초의 슬픈 사랑이야기...라는 시를 보냈다... 끝엔.. 행복해라고.... 내가 갈길을 잘 찾아 갈수 있을거라고... 엇갈린 사랑이었다고.... 눈물이 났다...... 근데.. 그의 메일에 어떤여자가 똑같은 시를 보냈었다.. 그걸 뒷부분에 이름만 바꿔서 나에게 보냈던거다.. 그 여자... 끝에 사랑한다고...영원히... 그랬었다.. 그 여잔 누굴까.. 휴.... 머리가 복잡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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