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뽀로같넹   미정
  hit : 1411 , 2003-01-04 01:29 (토)
눈이 사정없이 왔다.

내가좋아하는눈빨 딱그거였다.함박눈이흩날리는거.

눈발이 강해져서 밖이 하얗게 보일때마다

맞으러나갈까 옷을 몇번이나 꺼내들었다.

결국은 그냥 베란다에서 입만벌리고 눈내리는걸 바라봤다.

바닥에  제법쌓인눈을 보니까 마냥신나게 눈싸움도하고 눈사람도만들고싶어졌다.

그래본지가언젠지..

여전히 눈이오면 마음이들뜬다.

다커서부턴 뭐 한구석엔 아련한기분도 들지만.

엄마가뒤에서그런다.눈오는날 데이트도안하냐?고.-__-

누군하기실허서 안하나-_______-;;;;;;;;

같이 나가서 신나게 놀고들어오고싶은 사람이 잇긴한데..뭐상상뿐이다.^--^;

분위기잡는거보단 그런게좋은게 아직 어린건가-ㅠ-

며칠동안 또 강추위라는데 나가기가싫어진다.

낼은 땅도 꽝꽝얼어있겟지?

애였으면좋게타.

박스라도 하나들고나가서 동네비탈길서 미끄럼타고놀게.

돈쓰고노는거보다 그런게딘따재밌는뎅-______________-쪽팔려서못한다.

틴구가낼불건전스탈로신년회를하잔다.

술먹고오는길에 미끄러지기라도하는거아닌지모르겟다.

아휴~~~~~~~~~~`답답해~눈또와라~~
니치  03.01.04 이글의 답글달기
헤헷

일탈이라고...
한번쯤그래도 뭐어때여
안그럼 반쯤 미친척하고 ..
동네꼬마와 손잡고 박스썰매를..ㅋㅋ

   내맘대로되는일하나없는게 [1] 03/02/14
   왜사는지모르겟다. [2] 03/01/22
   신년회 [1] 03/01/05
-  삿뽀로같넹
   .. [2] 03/01/02
   바라는게없으면... [1] 02/12/29
   안녕~ 02/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