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고 싶다.   미정
 맑음 hit : 1563 , 2003-01-12 01:10 (일)
벌써 몇 번째인지 모르겟다.
싸울 때마다 오빤 제발 헤여지자는 말만은 하지 말자고그렇게 나한테
애원하고 부탁을 햇는데 오늘도 어김없이 홧김에 헤여지자는 소리를 하고 말앗다.
얼마나 화가 낫을까?
시간이 흐른 뒤에 맘이 안정 되고 이성이 돌아 왓을 땐 이미 우린 서로 연락을
안하고 누가 먼저 전화를 하나 자존심 싸움이라도 하는것처럼 서로 연락을 안하고
몇 칠을 버틴다.
하루 이틀도 아니고 8개월 동안 변한게 하나도 없다.
변한게 잇다면 가면 갈수록 싸우는 횟수가 자꾸 늘고 서로한테 실망만 커질뿐,,,,
아마 이번엔 절대 오빠가 먼저 전화 안 할것 같고 몇 주 정도는 둘다 냉전 중일것 같다.
어쩌면 진짜 영원히 헤여질 수도 잇고,,,,,,
근데 이젠 오빠를 자유롭게 놔 주고 싶다.
나도 더이상 내 자신한테 지
-  잊고 싶다.
   두려움 속에,,, [1] 03/01/04